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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JP모건 "이더리움 현물 ETF 거래 시점은 美 대선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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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리포터]
디지털투데이

이더리움 현물 ETF가 곧 출시될 전망이다 [사진: 셔터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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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이더리움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승인에 따라 실제 이더리움 현물 ETF 개시 시기에 대한 다양한 전망이 나오고 있다.

25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 등 외신에 따르면, JP모건은 미국 대통령 선거 이전에 이더리움 현물 ETF 상품이 시장에 출시할 것으로 예상했다.

JP모건의 애널리스트 케네스 워딩턴(Kenneth Worthington)은 "암호화폐가 2024년 미국 대통령 선거의 주요 정치적 이슈로 부상하고 있다. 대통령 선거가 있는 11월 이전에 이더리움 현물 ETF의 거래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암호화폐 산업 종사자와 관련 투자자의 표심을 얻기 위해 시기를 늦출 이유가 없기 때문이다. 다만, SEC의 서류 심사 외 실질적인 금융 투자 상품화에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이라는 게 일반적인 관측이다. 보통 특정 ETF 상품 개설에 3개월 가량 걸린다.

또한 상품 자체의 불확실성도 아직 남아있다.
블랙록과 피델리티와 같은 투자사들이 이더리움 현물 ETF 승인 신청을 하면서 스테이킹 요소를 제거했기 때문이다. 케네스 워딩턴은 "스테이킹은 펀드 발행사와 SEC 사이의 중요한 문제"라며 "발행사가 ETF 투자자를 위해 이더리움을 스테이킹하는 것을 투자 계약으로 간주할지 여부가 명확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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