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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3 (일)

“팔레스타인 해방은 여성·성소수자 모두의 해방” [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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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변혁적여성운동네트워크 빵과 장미, 불꽃페미액션, 인권운동네트워크 바람 등 여성인권단체 활동가와 개인 참가자들이 2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린동 주한이스라엘대사관 앞에서 ‘팔레스타인에 대한 학살과 식민지배 종식을 원하는 한국 페미니스트 선언’을 발표한 뒤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전쟁 중단을 요구하는 행위극을 하고 있다. 김정효 기자 hyopd@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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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와 군축 여성의 날’을 하루 앞둔 23일 71개 여성인권단체와 개인 페미니스트 854명이 ‘팔레스타인에 대한 학살과 식민지배 종식을 원하는 한국 페미니스트 선언’(아래 ‘페미니스트 선언’)을 발표했다.



변혁적여성운동네트워크 빵과 장미, 불꽃페미액션, 인권운동네트워크 바람 등 여성인권단체 활동가와 개인 참가자들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서린동 주한이스라엘대사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76년째 이어지고 있는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에 대한 식민 지배를 종식하라’는 내용을 담은 ‘페미니스트 선언’을 발표하고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 벌이고 있는 전쟁 중단을 요구했다.



기자회견 참가자들은 “지난해 10월 7일부터 현재까지 이스라엘은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 집단학살을 8개월째 벌이고 있습니다. 사망자만 3만 7000여명에 이르며, 이 중 70%가 여성과 어린이⋅청소년입니다”고 말했다. 이어 “서구 백인 중심의 페미니즘이 아닌 피식민자·유색인종 입장의 탈식민주의·반제국주의를 지향하며, 가부장적 제국주의, 군사주의에 대한 싸움이 페미니시트의 과제라는 것을 분명히 한다”며 “팔레스타인 해방이 여성, 성소수자 모두의 해방”이라고 선언했다.



‘페미니스트 선언’ 참가자들은 선언문을 주한이스라엘대사관에 전달하려 했지만 대사관 쪽은 “우편으로 보내라”며 수령을 거부했다.



한겨레

여성인권단체 활동가와 개인 참가자들이 2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린동 주한이스라엘대사관 앞에서 ‘팔레스타인에 대한 학살과 식민지배 종식을 원하는 한국 페미니스트 선언’을 발표하고 있다. 김정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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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인권단체 활동가와 개인 참가자들이 2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린동 주한이스라엘대사관 앞에서 ‘팔레스타인에 대한 학살과 식민지배 종식을 원하는 한국 페미니스트 선언’을 발표하고 있다. 김정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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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인권단체 활동가와 개인 참가자들이 2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린동 주한이스라엘대사관 앞에서 ‘팔레스타인에 대한 학살과 식민지배 종식을 원하는 한국 페미니스트 선언’을 발표한 뒤 구호를 외치고 있다. 김정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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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인권단체 활동가와 개인 참가자들이 2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린동 주한이스라엘대사관 앞에서 ‘팔레스타인에 대한 학살과 식민지배 종식을 원하는 한국 페미니스트 선언’을 발표한 뒤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전쟁 중단을 요구하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 김정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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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여성인권단체 활동가와 개인 참가자들이 2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린동 주한이스라엘대사관 앞에서 ‘팔레스타인에 대한 학살과 식민지배 종식을 원하는 한국 페미니스트 선언’을 발표한 뒤 선언문을 이스라엘 대사관에 전달하러 이동하자 경찰이 가로막고 있다. 김정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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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효 기자 hyopd@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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