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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샐러드, 구글 창구 6기 선정…'주디' 해외진출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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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환 기자]
더게임스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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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샐러드(대표 강세윤)는 '2024 구글 창구 프로그램 6기'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구글 창구 프로그램'은 구글플레이와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원이 공동 주관하는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100개의 업체가 선정됐다. 이 같은 선정 업체 중 하나인 컨샐러드는 구글플레이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자원을 통해 모바일게임 '주디'의 해외 진출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주디'는 유저가 2D 도트를 통해 슬라임 아바타를 꾸밀 수 있는 픽셀 게임이다. 힐링 감성과 손쉽고 자유롭게 창작 아이템을 만들 수 있는 UGC 환경이 호평을 받으며 누적 가입자 23만명을 기록했다.

이 회사는 잘파세대 10~20대 여성 유저를 타깃으로 삼아 인기를 끌고 있다. 앞서 대규모 업데이트 이후 월평균 매출이 90% 이상 증가하는 등의 성과를 거뒀으며 누적 매출 약 20억원을 달성했다.

이 회사는 올해 '주디' 유니버스 기반의 차기작 출시와 해외진출에 집중할 계획이다. '주디' 판권(IP)기반 다양한 장르 게임을 개발해 게임과 콘텐츠가 융합된 복합 브랜드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내달 '주디' 유니버스 기반의 신작 2편을 공개할 예정이다. 또 20개의 다양한 언어로 글로벌 시장에 출시해 글로벌 팬덤 확보에 힘쓴다.

첫 해외 진출지로는 일본 시장을 조준하고 있다. 지난 1월 소프트 론칭을 완료했으며 8월 정식 출시를 목표로 준비 중이다. 이후 올해 12월까지 북미 시장 소프트 론칭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강세윤 컨샐러드 대표는 "이번 창구 프로그램 선정을 기회로 '주디' IP 콘텐츠를 기반 세계관을 빠르게 확대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고, 탄탄한 매출 파이프라인을 만들어 갈 것"이라며 "앞으로 무한의 '주디' 유니버스를 구축해 전세계인이 즐길수 있는 게임을 만들어 가려고 한다"고 전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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