겜프스엔이 개발하고 네오위즈가 서비스하는 '브라운더스트2'가 내실 다지기에 이어 컬래버레이션 업데이트 및 오프라인 카페 등을 통한 팬심 공략에 나선다.
2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네오위즈(대표 김승철, 배태근)는 최근 모바일게임 '브라운더스트2'의 컬래버레이션 업데이트를 발표했다.
이 회사는 23일부터 내달 20일까지 4주간 일본 애니메이션 '무직전생Ⅱ ~이세계에 갔으면 최선을 다한다~'와의 컬래버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를 통해 '록시 미굴디아'와 '에리스 보레아스 그레이랫'을 새 캐릭터로 공개하고 각각의 코스튬 하나씩을 추가한다.
이 회사는 이에 앞서 개발자 노트를 통해 컬래버 소식과 함께 업데이트 계획을 밝혔다. 컬래버 캐릭터 및 코스튬은 기간 한정으로만 획득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이 가운데 컬래버 이벤트 참여를 통해 록시와 에리스의 기본 코스튬 하나씩을 얻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컬래버 시즌과 맞물려 2주씩 두 차례의 시즌 이벤트 도 개방한다. 각 시즌 이벤트별 마물 추적자와 미니게임을 선보이며 뽑기권 등 다양한 보상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개발진은 컬래버 캐릭터의 일러스트 및 추가 코스튬 컷신 일부를 공개하기도 했다. 앞서 300일 기념 라이브 방송에서 컬래버를 예고한데 이어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는 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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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회사는 또 스토리팩13 및 새 캐릭터 로엔 업데이트를 비롯해 강화 및 동료 UI 개선 등에 대한 현황을 점검하고 개선 방향을 공유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내달 애니플러스와의 컬래버 카페 개최 소식을 언급하기도 했다. 서울, 부산, 대전, 광주점 등에서의 다양한 굿즈와 이벤트들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이 외에도 여름 시즌 출시 예정인 새 캐릭터 '네브리스'의 이미지를 공개하며 다음 행보에 대한 궁금증을 더하기도 했다.
앞서 서브컬처 타깃 게임들은 애니메이션 등과의 컬래버가 관심을 끌면서 인기 재점화의 계기가 되는 편이다. '브라운더스트2'의 경우 첫 컬래버인 만큼 기간 한정 캐릭터에 대한 수집 매력을 자극하며 기존 유저뿐만 아니라 새로운 유입까지 확대시킬 수 있을지도 지켜봐야 할 전망이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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