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운스톤 인터포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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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시장 분위기가 달라지고 있다. 분양가가 급등하면서 기존 분양했던 단지들의 임의공급 청약, 이른바 ‘줍줍’에 수요자들이 몰리고 있다.
지난 3월 기준 서울, 인천, 경기를 포함한 수도권 아파트 분양가는 약 3.3㎡당 2565만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18%나 상승했다. 최근 몇 년 사이 공사비가 크게 오른 탓이다. 실제 최근 3년간 건설자재 가격은 약 35%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분양가 상승세도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관련하여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에서 무순위 청약이 진행된 아파트 850가구에 88만5,666명이 청약하면서 평균 1,04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속적으로 분양가가 상승하는 가운데, 2년전 분양당시 가격 그대로 잔여세대 임의 공급에 나서는 ‘동두천 브라운스톤 인터포레’가 28일부터 29일 까지 이틀간 청약접수를 진행한다고 밝혀 관심을 끌고 있다.
대한토지신탁이 사업대행을 맡고 이수건설이 시공하는 ‘동두천 브라운스톤 인터포레’의 임의공급 물량은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평형대로 구성되어 있으며, 청약 접수 조건은 모집공고일(5월24일) 기준 만 19세 이상 성인이면 지역, 청약통장과 관계없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계약금 5% 만으로 계약이 가능하며, 중도금 전액(분양가의 60%) 대출도 가능하다. 당첨자 발표는 6월3일 이며 계약은 6월11일 진행한다.
브라운스톤 인터포레는 동두천시 핵심 입지에 위치해 교통, 학군, 생활편의시설 등 각종 인프라가 풍부하다. 1호선 동두천중앙역이 도보로 10분대 거리에 불과하고 GTX-C노선이 예정된 덕정역 2정거장 거리에 위치해 교통여건이 매우 우수하다. 또 생연초교와 동두천중·고교, 동두천여중, 동두천외고, 한국문화영상고 등 우수한 교육환경과 어등산 레포츠공원과 동두천시 종합운동장, 동두천 시청, 대형마트 등 다양한 문화·생활 인프라가 편리하게 조성돼 있다.
단지 내에는 실내골프연습장과 피트니스센터, 키즈카페, 국공립어린이집, 작은 도서관 등이 있다.
동두천시는 최근 잇따른 교통호재와 대규모 개발호재 발표로 투자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는 지역이다. 가장 눈길을 끄는 호재는 GTX-C노선 동두천 연장이다. GTX-C노선(양주~수원)은 지난 1월 착공에 들어갔으며 2월에는 국토교통부 장관을 비롯해 관련 자치단체장들이 모여 ‘GTX-C노선 연장 성공 추진’ 협약 체결을 맺었다. 이에 따라 당초 경기 양주에서 수원까지 계획됐던 C노선은 동두천~충남·아산까지 연장될 예정이다.
또 제2순환 고속도로 파주~화도~조안 구간이 올해 2월에 했고, 파주~양주(2024년 예정), 김포~파주 구간이 (2026년 예정)개통되면 경기 북부 전 구간이 개통되며 광역 교통망은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개발호재도 많아서 동두천 국가산업단지(1차 단지 2025년 예정), 동두천 첫 종합병원인 제생병원(2024년 개원)이 계획되어 있고, 제3롯데월드 유치, 국가정원 유치, 경기북부 의과대학 및 공공의료원 유치 등 대규모 개발사업이 추진 예정이다.
브라운스톤 인터포레의 견본주택은 경기도 동두천시 송내동 인근에 위치한다.
김승현 기자(raye@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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