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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혈관·혈액 건강 지키는 식품 뭐가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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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리포터]
디지털투데이

미국 건강의료 매체 웹엠디(WebMD)가 혈액을 깨끗하게 하는 식품에 대해 소개했다.  [사진: 셔터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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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혈액은 몸 안 곳곳의 혈관을 돌며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하고, 노폐물을 운반한다. 혈관과 혈액 건강이 중요하다는 것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

고혈압이나 심근경색, 뇌졸중 등은 혈액이 탁해지면 생기는 질환이다. 특히 혈액 속 중성 지방과 콜레스테롤이 증가하면 혈관이 딱딱해지며 본격적인 혈관 질병으로 진행될 수 있다는 점에서 평소에 혈관·혈액 건강을 지키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이에 미국 건강의료 매체 웹엠디(WebMD)가 혈액을 깨끗하게 하는 식품 몇 가지를 소개했다.

혈액 건강에 도움이 되는 식품으로는 양파가 있다. 양파의 유화아릴 성분은 딱딱해지고 좁아진 혈관을 부드럽게 해 혈액의 흐름을 좋게 하기 때문. 또, 양파 특유의 매운맛을 내는 알리신 성분이 혈관이 딱딱해지는 증상을 완화한다. 양파에는 케르세틴 또한 많은데, 이 성분은 중성 지방과 콜레스테롤이 혈관에 쌓이는 것을 억제한다.

이외에도 귀리와 등푸른 생선이 꼽힌다. 귀리 속 베타글루칸 성분은 혈액 속 콜레스테롤 수치를 감소시키는 건 물론, 혈관에 들러붙는 것을 막아준다. 생선은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해 좋은 콜레스테롤을 늘려, 혈액과 혈관을 더욱 튼튼하게 만들어준다.

각종 과일 또한 혈액 및 혈관 건강을 돕는 데 용이하다. 귤 속 플라보노이드 성분은 혈관을 건강하게 해 준다. 귤이 하얀 부분을 알베도라고 하는데 이 역시 모세 혈관을 튼튼하게 만들어준다. 포도는 동맥을 건강하게 유지하고, 혈관을 이완시켜 더 효율적으로 작동하게끔 한다. 사과 역시 양파처럼 케르세틴 성분이 많아 피의 흐름을 좋게 만든다는 점에서 즐겨 먹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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