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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프트업 '니케' 1.5주년 효과 日 매출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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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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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프트업(대표 김형태)은 모바일게임 '승리의 여신: 니케'가 1.5주년 업데이트 시작과 종료 시점 모두 일본 앱스토어 매출 순위 1위를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회사는 지난달 1.5주년 업데이트를 통해 SSR 등급 캐릭터 '크라운'과 '킬로'를 비롯해 이벤트 스토리 '라스트 킹덤', 미니 게임 '포 더 킹' 그리고 한정 코스튬 등을 선보였다.

이 작품은 이 같은 업데이트 직후인 지난달 26일 일본, 한국, 대만 앱스토어 1위를 차지했다. 또 업데이트가 종료되는 지난 16일에도 일본 앱스토어 매출 1위에 올랐다.

이 같은 매출 순위 역주행은 1.5주년 이벤트 특별 모집 기간을 통해 획득할 수 있는 캐릭터 '크라운'에 대한 팬심이 강하게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풀더빙 성우 연기로 몰입감을 높인 1.5주년 이벤트 스토리 '라스트 킹덤'을 통해 크라운의 이야기를 풀어내며 매력을 더하기도 했다는 평이다.

대규모 업데이트 직후 매출 역주행에 성공한 게임 사례는 많은 편이다. 그러나 단일 업데이트의 시작과 종료일 모두 매출 1위를 달성하며 역주행에 성공한 것은 이례적인 기록으로 평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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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품은 지난 2022년 출시 이후 주요 업데이트마다 열기가 고조되며 글로벌 마켓 최고 매출 순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특히 일본 앱스토어 매출 1위를 6차례 탈환하며 서브컬처의 본고장에서 자체 IP 저력을 통한 흥행 기록을 세우는 동시에 한국 게임의 위상을 높여왔다.

한국에서는 이 같은 1.5주년의 축제 분위기가 계속될 전망이다. 이 회사는 오는 25일과 26일 이틀 간 서울 성동구 스페이스S1에서 단독 오프라인 행사 '비욘드 더 메모리즈'를 개최하며 열기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시프트업은 '승리의 여신: 니케'와 더불어 지난달 출시한 트리플 A급 콘솔 게임 '스텔라 블레이드'를 통해 입증된 자체 IP 개발 역량을 기반으로 국내외 모바일, 콘솔 게임 시장에서 글로벌 게임 개발업체의 존재감을 공고히 하고 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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