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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中 디지털위안화 홍콩 상륙…본토 외 첫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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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리포터]
디지털투데이

디지털 위안화(e-CNY) [사진: 셔터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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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홍콩이 중국 주요 은행을 통해 디지털위안화 결제가 가능한 시범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디지털위안화 프로젝트가 중국 본토를 넘은 첫 번째 사례다.

17일(현지시간) 블룸버그 등 외신에 따르면, 홍콩 주민은 이제 홍콩은행은 물론 중국은행, 통신은행, 중국건설은행, 중국공상은행에서 디지털위안화 지갑을 개설, 홍콩과 중국 본토의 디지털위안화 가맹점에 직접 결제할 수 있다.

관련해 홍콩 통화관리국은 "중국인민은행과 긴밀히 협력해 디지털위안화 적용 범위를 점차 확대하고 기능의 범위를 풍부하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홍콩은 중국 본토 이외의 지역에서 디지털위안화 지갑을 설정할 수 있는 첫 번째 지역이다.

지난 2020년부터 시범 보급에 나선 디지터위안화는 현재 약 2억6000만명이 디지털위안화 지갑을 개설하는 등 적용 범위를 넓히고 있다. 중국 당국은 글로벌 결제 시장에서 위안화의 점유율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디지털위안화를 대안으로 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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