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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4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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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인태→SF9 유태양...뮤지컬 '살리에르', 캐스팅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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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준영 기자]
문화뉴스

뮤지컬 '살리에르', 7월부터 펼쳐지는 천재를 질투한 범재의 이야기...캐스팅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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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양준영 기자] 뮤지컬 '살리에르' 제작사 HJ컬쳐㈜는 오는 7월 11일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개막하는 뮤지컬 '살리에르'의 캐스팅과 프로필 사진을 공개했다.

뮤지컬 '살리에르'는 러시아 대문호 푸쉬킨의 희곡 '모차르트와 살리에르'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살리에르의 질투와 열등감을 다루고 있다.

1791년 오스트리아 빈에서 궁중음악가로 명예로운 날을 보내던 살리에르 앞에 천재 모차르트가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범재 살리에르가 천재 모차르트를 바라보며 느끼는 고뇌와 질투를 표현하며, 세기의 라이벌 모차르트와 살리에르의 대결을 그린다.

뮤지컬 '살리에르'는 2016년 재연 이후 8년 만에 돌아왔다. 지난 2014년, 2016년 공연에서 언론과 관객의 호평을 받으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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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살리에르', 7월부터 펼쳐지는 천재를 질투한 범재의 이야기...캐스팅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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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캐스팅과 함께 공개된 프로필 사진은 각 캐릭터의 성격을 잘 드러내고 있다. 살리에르는 궁정 악사로서의 자부심을 느끼게 하며, 젤라스는 악보에 둘러싸여 강렬한 눈빛을 보여준다. 모차르트는 틀에 얽매이지 않는 자유로움과 자신감을 표현하고 있다.

천재를 질투한 범재 살리에르 역은 박규원, 백인태, 유현석이 맡았다. 살리에르는 꾸준한 노력으로 궁중 음악가의 위치까지 오른 노력가로서, 천재 모차르트에게 빛을 빼앗긴 비운의 인물이다.

살리에르 앞에 나타난 의문의 추종자 젤라스 역은 백형훈, 김준영, 황민수, SF9의 유태양이 연기한다. 젤라스는 살리에르의 조력자이면서도 의문스러운 인물이다.

천재 모차르트 역에는 정재환, 이동수, 박좌헌이 캐스팅되었다. 모차르트는 신의 재능을 통해 살리에르에게 열등감을 심어주는 캐릭터이다.

오페라 가수이자 살리에르의 애제자인 카트리나 역에는 이효정, 안현아가, 살리에르의 부인 테레지아 역에는 허윤혜가 캐스팅되었다.

뮤지컬 '살리에르'는 오는 20일 오전 11시 예스24 티켓 선예매를 시작으로, 오후 3시 예스24 티켓과 인터파크에서 프리뷰 티켓을 오픈한다.

한편, 뮤지컬 '살리에르'는 오는 7월 11일부터 9월 21일까지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공연된다.

문화뉴스 / 양준영 기자 press@mhns.co.kr

[사진 = HJ컬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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