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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4 (금)

CJ올리브네트웍스, 새로운 기업 비전 선포...‘2026년 매출 1조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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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스타일 혁신 기업’ 강조
AI팩토리, 스마트스페이스 등 신사업 키워
2026년 매출 1조원·기업가치 1조원 목표


매일경제

유인상 CJ올리브네트웍스 대표가 지난 10일 용산 트윈시티 본사에서 CEO 타운홀 미팅을 겸한 ‘뉴 비전 가치체계 선포식’을 진행하는 모습 [사진 = CJ올리브네트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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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그룹의 정보기술(IT) 계열사 CJ올리브네트웍스가 ‘라이프스타일 혁신 기업’을 강조한 새로운 기업 비전을 수립했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지난 10일 용산 트윈시티 본사에서 전 임직원 대상으로 대표 타운홀 미팅을 갖고 ‘디지털 기술과 데이터를 기반으로 공간과 일상의 변화를 선도하는 라이프스타일 혁신 기업’이라는 새로운 기업 비전을 선포했다고 13일 밝혔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라이프스타일 혁신 기업’이라는 새로운 비전을 통해 디지털 기반의 신성장 사업을 추진하는 등 새로운 지향점을 제시하겠다는 목표다. 이 과정에서 자사가 가진 디지털 기술과 보유하고 있는 데이터 자산을 적극 활용한다.

또한 IT기업으로서 CJ그룹의 지향점인 ‘글로벌 생활문화기업’ 미션 달성에 기여하겠다는 의미도 담겼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온리 원(ONLY ONE) 디지털 경험으로 고객가치를 창출하여 임직원의 성장과 행복, 국가사회에 기여한다’라는 새로운 기업 미션도 설정했다.

이러한 비전과 미션을 달성하기 위한 업무 방식으로는 ‘최고 전문성’, ‘시너지 창출’, ‘신뢰 형성’, ‘트렌드 선도’라는 네 가지 키워드를 선정했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이번 비전 선포를 계기로 IT·컨설팅 서비스 영역을 확대하고, AI 팩토리·클라우드·스마트스페이스와 같은 신사업 분야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지난해 6765억원의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한 CJ올리브네트웍스는 2026년 매출 1조원, 기업가치 1조원이라는 목표도 함께 내세웠다.

유인상 CJ올리브네트웍스는 “새롭게 선포한 뉴 비전에는 CJ올리브네트웍스가 보유한 핵심 역량과자산으로 새로운 중장기 사업전략을 실행하여 CJ그룹의 지향점을 함께 이루어 가고자 하는 포부를 담았”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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