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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류준열·배성우, ‘더 에이트 쇼’ 공식석상 참석...무슨 말 할까[MK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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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사진 I 넷플릭스


‘이슈 메이커’ 류준열 · ‘음주운전 전과자’ 배성우가 나란히 공식석상에 선다. 넷플릭스 신작 ‘더 에이트 쇼’, The 8 Show 감독 한재림)를 통해서다.

‘마약 혐의’로 재판 중인 유아인 주연의 넷플릭스 K시리즈물 ‘종말의 바보’(감독 김진민)가 역대급 혹평 속에서 전 세계 시청자와 만나고 있는 가운데 다음 주자는 ‘더 에이트 쇼’다.

오는 10일 오전 11시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는 ‘더 에이트 쇼’의 제작발표회가 열린다. 처음으로 작품에 대해 정식 소개하고 주요 영상 및 주역들을 만나 다양한 이야기를 짧게 나누는 자리다. 이날 행사에는 수장 한재림 감독을 비롯해 류준열과 배성우, 천우희, 박정민, 이열음, 박해준, 이주영, 문정희가 참석한다.

앞서 배우 한소희와의 열애와 결별 과정에서 각종 논란에 휩싸이며 연일 구설수에 올랐던 류준열의 (논란 후) 첫 공식석상. ‘논란’이 아닌 ‘범법’으로 더 차가운 시선을 받고 있는 배성우도 참석한다. 두 사람은 과연 어떤 말을 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배성우는 지난 2020년 음주운전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당시 그는 서울 강남구 모처에서 지인과 술을 마신 뒤 차량을 운전하다 적발됐으며,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이었다. 그는 이로 인해 당시 주인공으로 출연 중이었던 드라마에서 중도 하차하며 자숙의 시간을 가졌다.

지난해 9월, 영화 ‘1947 보스톤’으로 스크린 복귀했지만 흥행에 참패했다. 함께 호흡을 맞춘 동료 배우 하정우가 직접 연출하는 ‘로비’ 출연을 논의 중이었지만 부정 여론에 최종 무산됐다. 영화 ‘출장 수사’에도 이름을 올렸지만 아직 개봉 시기는 불투명한 상태다.

오는 5월 17일 공개되는 ‘더 에이트 쇼’ 8명의 인물이 8층으로 나뉜 비밀스런 공간에 갇혀 시간이 쌓이면 돈을 버는 달콤하지만 위험한 쇼에 참가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관상’, ‘더 킹’ 등을 맡았던 한재림 감독의 넷플릭스 첫 시리즈 연출작이다.

글로벌 누적 조회수 3억 뷰를 기록한 배진수 작가의 네이버웹툰 ‘머니게임’과 ‘파이게임’을 한 감독이 각색해 새롭게 재탄생 시켰다. 제목처럼 8명의 사람이 8개의 층에서 8개의 희비극을 펼쳐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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