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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아이유, 어린이날 맞아 1억원 기부… “모두 건강한 어른으로 자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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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가수 겸 배우 아이유. /이담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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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어린이날을 맞아 아동복지 전문기관에 1억원을 기부했다.

아이유 소속사 이담(EDAM)엔터테인먼트는 5일 인스타그램에 “모든 어린이들이 사랑받으며 건강한 어른으로 자라기를 ‘아이유애나’가 올봄에도 응원을 보냅니다”라는 글을 올리고 후원확인서 사진 한 장을 첨부했다. 아이유애나는 아이유와 공식 팬덤명 ‘유애나’의 합성어다.

후원확인서에 따르면, 아이유는 이날 후원자명 ‘아이유애나’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1억원을 기부했다.

앞서 아이유는 아이유애나 이름으로 꾸준히 기부를 이어왔다. 지난 1월엔 새해를 맞아 겨울철 난방 및 복지취약계층이 조금이나마 더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한국아동복지협회, 한국미혼모협회 등에 총 2억원을 기부했다. 데뷔 15주년이던 작년 9월 18일엔 서울 아산병원, 한국아동복지협회, 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에 총 3억원을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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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소속사가 공개한 후원확인서.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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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데뷔 초부터 음원과 콘서트 수익금 등으로 시작한 아이유의 누적 기부액은 약 50억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기부 소식에 팬들은 “아이유 팬이라는 이유로 1억 기부한 사람 됐다” “팬들을 좋은 사람 되게 해줘서 고맙다” “매년 어린이날 기부하는 게 대단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아이유는 이외에도 꾸준한 저축과 투자를 통해 건전한 재산 형성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작년 10월 열린 제8회 금융의날 기념식에서 금융발전 유공 대통령표창을 받기도 했다.

[박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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