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6 (수)

유엔 "가자지구 재건 최대 55조…2차 대전 이후 최대 파괴"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이스라엘과 하마스 전쟁 와중에 폐허로 변한 가자 남부 최대 도시 칸 유니스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전쟁으로 초토화한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재건 비용이 최대 55조 원에 이를 것이라는 유엔의 추정이 나왔다고 AFP 통신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압달라 알다르다리 유엔 사무차장 겸 유엔개발계획(UNDP) 아랍국가 지역 국장은 "유엔 개발프로그램의 초기 추정 재건 비용은 300억 달러(약 41조 원)를 넘어서며 400억 달러(약 55조 원)에 달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알다르다리 국장은 이어 "가자지구의 파괴 규모가 전례가 없는 수준으로 거대하다"며 "2차 세계대전 이후 국제사회가 경험해보지 못한 수준"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제희원 기자 jessy@sbs.co.kr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