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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의 야심작 '다크앤다커 모바일'이 닷새 간의 테스트를 모두 마쳤다. 테스트 과정에서 팬들의 뜨거운 호응이 나타나며 작품 출시까지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크래프톤은 지난 24일부터 28일까지 닷새간 익스트랙션 RPG '다크앤다커 모바일'의 대규모 베타 테스트를 개최했다.
'다크앤다커 모바일'은 크래프톤의 블루홀 스튜디오가 아이언메이스의 '다크앤다커' 판권(IP)을 활용해 개발한 작품이다. 배틀로얄 장르의 '생존'과 던전 크롤러 장르의 '탐험', 그리고 RPG 장르를 융합해 극한의 PvPvE 경험으로 플레이어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연내 글로벌 출시될 예정이다.
'다크앤다커 모바일'의 대규모 테스트는 한국에서만 한정적으로 진행됐으며, 안드로이드 OS 기반의 모바일 기기에서 참여할 수 있었다. 테스터들은 작품의 특색 있는 비주얼 표현과 핵심 모험 요소들을 직접 경험했다. 이들은 긴장감 있는 던전 탐험, 다양한 몬스터 사냥, 보물 수집 등을 위해 다른 플레이어들과 협력하거나 경쟁하며 게임에서 성공적으로 탈출 또는 실패의 위험을 맛봤다.
'다크앤다커 모바일'의 테스트 버전은 던전에서의 탈출을 주제로 하는 핵심 작품성과 어둡고 무거운 분위기의 중세 로우 판타지 세계관을 세심하게 드러내 많은 팬들의 찬사를 이끌어냈다. 또한 다양한 캐릭터 성장 요소로 게임 플레이에 즐거움을 제공하고, 후원자ㆍ퀘스트ㆍ용병 등 이전 버전과는 다른 신규 시스템을 공개하며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다크앤다커 모바일'은 테스트가 시작된 지 사흘 만인 지난 26일 베타 테스트 참가 신청자 수 5만명을 돌파했다. 크래프톤은 앞서 이번 베타 테스트의 목표 규모를 5만명으로 설정하고 선착순으로 참가 신청을 접수했는데, 당초 목표치를 3일만에 상회한 것이다.
특히 베타 테스트가 한국에서만 한정적으로 진행됐다는 점, 안드로이드 OS가 아닌 iOS 등에서는 테스트가 지원되지 않았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5만명이라는 목표는 굉장히 도전적인 수치였다. 그럼에도 목표치를 이른 시기에 돌파하며, 테스트가 끝날 때까지 계속해서 참가 문의가 이어졌다는 것은 작품의 흥행을 기대해 볼만한 부분이다.
크래프톤은 5만명의 목표치를 달성한 이후에도 테스터들의 관심과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참가자를 추가로 모집했다. 또한 이번 첫 테스트를 시작으로 한국에서 추가로 대규모 테스트를 또 한 번 진행할 계획이며, 다음 테스트는 iOS 기반의 모바일 기기에서도 참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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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은 '다크앤다커 모바일'을 연내 글로벌 시장에 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테스트를 통해 이용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피드백을 바탕으로 작품 출시 전까지 완성도를 더욱 높여 글로벌 게이머들의 높은 눈높이를 충족시킨다는 게획이다.
안준석 다크앤다커 모바일 PD는 "빠른 시일 내에 모바일 기기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지만 아직 보완해야 할 부분이 많다"며 "테스터 여러분들의 피드백을 하나하나 소중히 반영해 '다크앤다커 모바일'의 플레이 경험을 더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릴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크래프톤은 공식 SNS를 통해 "'다크앤다커 모바일'의 첫 여정에 함께해 주신 최초의 모험가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첫 번째 베타 테스트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기념하며, 곧 2차 베타 테스트로 다시 여러분들을 초대할 예정이다. 곧 던전에서 또 뵙겠다"고 밝혔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상민 기자 dltkdals@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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