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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지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프로 시리즈(PMPS) 시즌1' 페이즈2 경기에서 맹활약 속에 치킨 세 마리를 차지하며 우승팀에 등극했다.
지난 27일과 28일 이틀간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의 한국 지역 대회 'PMPS 2024 시즌1' 페이즈2 경기가 온라인으로 열렸다.
젠지는 이틀간 12개 매치에서 치킨 3회 및 순위 포인트 60점, 킬 포인트 77점을 획득하며 누적 토털 포인트 137점을 기록했다. 이들은 2위 농심 레드포스를 11점 차로 제치며 페이즈2 우승을 차지했다.
젠지는 페이즈2 첫 날 6개 매치에서 치킨 2개를 차지하는 등 좋은 경기 감각을 뽐냈다. 하지만 순위 경쟁팀인 앵그리가 마지막 매치에서 무려 18킬 치킨을 가져가며, 이들은 선두를 빼앗긴 채 둘째 날 경기에 나섰다.
젠지는 이날 에란겔 맵에서 열린 두 번째 매치에서 대량 득점에 성공했다. 안전지역은 감옥을 중심으로 맵의 남동쪽으로 쏠렸다. 이들은 적극적인 교전에 나서는 대신 안전지역의 외곽에서 영역을 확보하며 인원 보존에 주력했다. 다른 팀의 특별한 견제를 받지 않으며 안전하게 치킨 경쟁까지 이어갈 수 있었다.
젠지는 안전지역이 크게 좁혀지는 5페이즈부터 교전에 돌입했다. 이들은 유리한 지형을 바탕으로 스쿼드를 산개해 압박과 교전을 동시에 실시하며 많은 이득을 챙겼다. '주니' 김경준은 농심 레드포스와의 치킨 싸움에서 2킬을 따내는 맹활약을 하며 팀에 10킬 치킨을 안겼다. 젠지는 이 경기로 다시 선두 자리에 복귀했다.
젠지는 이날 치킨을 더 추가하지는 못했지만, 꾸준히 득점에 성공하며 다른 팀의 추격을 뿌리쳤다.
젠지는 에란겔 맵에서 열린 네 번째 매치에서 안전지역 외곽을 넓게 활용하는 교전 지향적 플레이에 나섰다. 이들은 팀워크를 바탕으로 주변의 견제를 이겨내며 생존 순위 5위 및 9킬을 추가했다.
젠지는 미라마 맵에서 열린 다섯 번째 매치에서도 안전지역 외곽에서 적극적인 교전에 나섰다. 특히 능선을 사이에 두고 2위 농심 레드포스와 대결해 전원을 처치하는 성과를 거두며 선두를 굳혔다. 이들은 2위권이 점수를 더하지 못하는 틈에 생존 순위 3위 및 8킬을 추가하며 추격을 따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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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MPS 시즌1 페이즈2 우승을 차지한 젠지는 시즌1 챔피언을 결정하는 파이널 경기에서 7포인트의 가산점을 받는다. 2위에 오른 농심 레드포스는 4포인트, 3위 앵그리는 3포인트, 4위 덕산 e스포츠는 2포인트, 5위 미래엔세종은 1포인트씩을 각각 받는다.
PMPS 시즌1 페이즈3 1일차 경기는 내달 4일 오후 3시에 열린다. 총 6개의 매치가 펼쳐지며 모든 매치는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e스포츠 공식 유튜브, 공식 틱톡, 네이버 e스포츠 채널 등에서 생중계된다. 페이즈 스테이지 주차별 상위 5팀에게는 파이널 가산점이 부여된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상민 기자 dltkdals@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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