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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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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프트업 '니케' 흥행 '스텔라 블레이드'로 잇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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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환 기자]
더게임스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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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프트업이 '승리의 여신: 니케'의 글로벌 랭킹 탈환에 이어 '스텔라 블레이드' 출시까지 다방면의 공세를 펼치고 있다.

2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시프트업(대표 김형태)은 최근 모바일게임 '승리의 여신: 니케' 1.5주년 업데이트 이후 글로벌 마켓 매출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이 회사는 전날 '니케'의 1.5주년 업데이트를 선보였다. 이후 일본, 한국, 대만 애플 앱스토어에서 최고 매출 1위를 달성하고, 북미 최고 매출 9위를 기록하는 등 글로벌 차트 역주행을 이어가고 있다.

이 작품은 지난 2022년 론칭 당시 한국, 일본, 대만, 홍콩 매출 1위, 북미 3위를 기록한 이후로 현재까지 주요 업데이트마다 최고 매출 순위를 경신하고 있다. 특히 일본 앱스토어 매출 1위를 5차례 탈환하는 등 서브컬처의 본고장에서 자체 판권(IP)의 저력을 과시했다는 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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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회사는 또 이날 플레이스테이션(PS)5 전용 '스텔라 블레이드'를 발매했다.

이 회사는 한국 업체 중 처음으로 소니의 세컨드 파티로 합류하며 콘솔 게임 도전에 나서 주목을 받게 됐다. 특히 글로벌 예약 판매 차트 최상단에 놓이며 기대감이 높게 나타났다.

'스텔라 블레이드'는 PS 유저들이 선정한 '2024년 최고 기대작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달 데모 버전 공개 이후 그래픽과 모션, 액션성 등에서 호평을 받은 바 있다. 또 출시 전날에는 평론 사이트 메타 크리틱의 평점 82점, 오픈 크리틱 평점 84점을 기록하는 등 글로벌 평단의 준수한 평가를 받았다.

전날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코리아(SIEK)는 작품 발매를 기념해 여의도 IFC몰 L3층 노스아트리움에서 이벤트를 개최했다. 내달 6일까지 열리는 론칭 이벤트는 '스텔라 블레이드' 시연을 비롯해 피규어 및 굿즈 등을 감상할 수도 있다. 다양한 미션을 달성하면 경품을 증정한다.

시프트업은 기존 글로벌 히트작인 모바일 게임 '승리의 여신: 니케'에 이어 콘솔 게임 '스텔라 블레이드'를 통해 '자체 IP 개발 역량'을 입증하고 있다. 이를 통해 국내외 모바일, 그리고 콘솔 게임 시장까지 '글로벌 게임 개발업체로서의 존재감을 나타내고 있다는 평이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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