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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셋째주 모바일게임 순위를 보면 앞서 최상위 작품들의 기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는 가운데 외국 게임들의 강세가 이어지는 한주가 됐다.
21일 기준 구글 플레이에서는 '라스트 워: 서바이벌'과 '리니지M'이 2주 연속 1,2위를 유지했다. 또 '버섯커 키우기'도 3주 연속 3위를 차지하는 등 선두권 경쟁이 고착화되는 흐름이 나타났다.
이 가운데 'WOS: 화이트아웃 서바이벌'이 한 계단 상승한 4위로 올라서며 강세를 이어갔다. 이에 '오딘: 발할라 라이징'이 한 계단 떨어진 5위로 밀려났다.
또 '붕괴: 스타레일'이 2.1버전 후반부 캐릭터를 공개하며 6위로 순위권에 재진입했다. '리니지W'는 한 계단 밀려난 7위로 하락했다.
'브롤스타즈'도 한 계단 떨어진 8위로 하락 전환했다. '로얄 매치'는 변동 없이 9위를 유지했으며 '리니지2M'은 두 계단 하락한 10위로 다시금 순위 이탈 우려에 놓이게 됐다.
애플 앱스토어에서는 '라스트 워: 서바이벌'이 한 계단 상승하며 한주 만에 선두를 탈환했다. 그 뒤로 'FC 모바일'과 'FC 온라인M'이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하며 축구 게임의 추격 양상이 펼쳐졌다.
원스토어에서는 '버섯커 키우기'가 6주 연속 선두를 차지했다. 또 'FC 온라인M'이 한 계단 상승한 2위로 순위를 회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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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게임 순위를 보면, '메이플스토리'와 '리니지2' 등이 다양한 혜택을 내세워 반등에 성공했다.
엔미디어플랫폼의 '더 로그'에 따르면 지난 한주간(4월15일~4월21일) '리그오브레전드'의 PC방 점유율은 0.63%포인트 증가한 39.88%를 기록했다. 이용시간은 65만 879시간 감소한 545만 8114시간을 기록했다.
2위 'FC 온라인'부터 7위 '오버워치2'까지는 전주와 변동 없는 순위를 이어갔다. 대다수 작품들이 이용시간의 뚜렷한 감소세를 보였다.
그 뒤로 '메이플스토리'가 두 계단 상승한 8위로 올라섰다. 최근 스우 리마스터와 함께 21주년 기념 이벤트 '빅토리아컵'을 선보이며 호응을 이끌어 낸 것으로 풀이된다.
'던전앤파이터'와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는 이에 밀려 각각 한 계단씩 떨어진 9위와 10위에 랭크됐다. 또 '리니지'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가 서로 등락하며 11위와 12위를 차지했다.
13위 '아이온'과 14위 '디아블로2: 레저렉션'은 동일한 순위를 유지했다. 이 가운데 '리니지2'가 3계단 상승한 15위로 반등에 성공했다. 최근 아이템을 복구할 수 있는 '블랙쿠폰' 지급 이벤트를 실시하며 호응을 이끌어 낸 것으로 보인다.
'패스 오브 엑자일'은 이에 밀려 한 계단 떨어진 16위에 랭크됐다. '사이퍼즈'가 17위를 지켜낸 가운데 '이터널 리턴'이 두 계단 하락한 18위를 기록했다. 이 외에도 '카운터-스트라이크2'와 '스타크래프트2'가 19위와 20위를 유지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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