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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프로 시리즈(PMPS) 2023 시즌3' 챔피언 덕산 e스포츠가 올해도 쾌조의 출발을 알렸다. 시즌1 개막전에서 뛰어난 성적으로 선두를 질주했다.
20일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의 한국 지역 대회 'PMPS 2024 시즌1' 페이즈1 1일차 경기가 온라인으로 열렸다.
덕산 e스포츠는 이날 열린 6개 매치에서 치킨 2회 및 순위 포인트 30점, 킬 포인트 43점을 획득하며 토털 포인트 73점을 기록했다. 치킨 횟수, 순위 포인트, 킬 포인트에서 모두 1위를 석권하는 활약을 펼치며 선두에 올랐다.
덕산 e스포츠는 에란겔 맵에서 열린 두 번째 매치에서부터 시동을 걸었다. 안전지역은 대피소 부근의 서쪽 지역에 형성됐다. 이들은 안전지역 외곽에서 무리하게 서클 내부로 진입하지 않고 교전으로 경기를 풀어가는 길을 선택했다. 그 결과 인피니티, 포에버 등을 근접 교전 끝에 제압하고 다수의 킬 포인트를 획득했다.
덕산 e스포츠는 7페이즈에서 강팀 농심 레드포스를 제압하며 안전지역 외곽의 주도권을 획득했다. 이후 서클 안쪽으로 점차 밀어 붙이며 다른 팀들과 능선을 사이에 둔 중거리 교전을 펼쳤다. '큐엑스' 이경석은 마지막 일대일 승부에서 뛰어난 교전 능력으로 승리를 차지하며 팀에 16킬 치킨을 안겼다.
덕산 e스포츠는 에란겔 맵에서 열린 네 번째 매치에서도 또 한 번 맹활약을 펼쳤다. 안전지역은 로족과 포친키를 사이에 두고 대로를 사이에 낀 채 형성됐다. 이들은 안전지역 중심부의 집 단지를 확보한 이후 수비적인 운영으로 경기를 풀어갔다. 특별한 위기 없이 다른 팀들을 견제하며 킬 포인트를 착실히 쌓았다.
덕산 e스포츠는 안전지역 서클이 집 단지를 벗어난 5페이즈부터 본격적으로 공세에 나섰다. 이들은 디플러스 기아와 젠지의 교전에 개입해 경쟁팀을 제거하는 한편 킬 포인트를 추가했다. 이후 수적 우위를 앞세워 다른 생존 팀들을 모두 처치하고 이날 두 번째 치킨을 확보했다.
덕산 e스포츠는 이어진 다섯 번째 매치에서 생존 순위 3위 및 7킬, 마지막 매치에서 생존 순위 3위 및 4킬을 추가하는 등 연속해서 득점을 추가했다. 선두 자리를 유지한 채 이날 경기를 모두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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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PMPS 시즌1 페이즈1 첫 날 경기에서는 선두 덕산 e스포츠 외에도 디플러스 기아(62점), 인피니티(45점), 앵그리(41점), 젠지 e스포츠(40점) 등이 맹활약을 펼쳤다. 3위권은 점수차가 크지 않은 만큼 치열한 순위 다툼이 전개될 전망이다.
PMPS 시즌1 페이즈1 2일차 경기는 오는 21일 오후 3시에 열린다. 총 6개의 매치가 펼쳐지며 모든 매치는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e스포츠 공식 유튜브, 공식 틱톡, 네이버 e스포츠 채널 등에서 생중계된다. 페이즈 스테이지 주차별 상위 5팀에게는 파이널 가산점이 부여된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상민 기자 dltkdals@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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