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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게임즈의 '리그오브레전드(LoL)' 세계관 기반 전략 게임 '전략적 팀 전투(TFT)'가 모바일게임 시장에서의 존재감을 더하고 있어 주목된다.
1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라이엇게임즈의 '전략적 팀 전투(TFT)' 모바일이 월간 활성 이용자(MAU)가 전월 대비 20.9% 증가한 105만명을 기록했다.
이 작품은 이를 통해 MAU 순위 역시 전월 대비 4계단 상승한 5위까지 올라섰다. 이는 새로운 세트 '먹물 우화' 효과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이 작품은 PC뿐만 아니라 모바일에서도 즐길 수 있다. 이 가운데 '브롤스타즈(227만명)' '로블록스(175만명)' '로얄 매치(160만명)' '포켓몬 GO(109만명)' 등의 뒤를 이어 가장 많은 유저들이 즐기는 모바일게임 톱5로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
'먹물 우화' 세트 공개 전인 지난 2월의 MAU와 비교하면 약 18만명이 증가했다. 이는 공백기가 끝난 이후 복귀하는 잠재 유저의 규모를 가늠해 볼 수 있다는 평이다.
이날 아이지에이웍스의 모바일인덱스게임은 이 같은 자료를 발표했다. '전략적 팀 전투'는 새 세트 효과에 힘입어 매출 순위도 급등세를 보였다.
지난달 기준 이 작품은 구글 플레이 게임 매출 순위 196위까지 떨어졌으며 집계 범위를 이탈하기도 했다. 그러나 '먹물 우화' 이후의 매출 순위가 170계단 이상 오르며 20위까지 차지하는 등 분위기를 완전히 뒤집었다.
이 회사는 앞서 음악과 DJ 파티 소재의 세트인 '리믹스 럼블'을 공개한 바 있다. 이후 동양 고전 신화 속 자연을 배경으로 새로운 매력을 선보이며 인기 재점화를 이어가는 중이다.
이 가운데 이 회사는 이날 14.8 패치를 적용하며 새로운 요소를 추가하고 밸런스를 조정해 흥미를 더하고 있다. 특히 새로운 전략가로 '미니 요네'와 '미니 영혼의 꽃 요네'를 공개했다.
'미니 요네'는 1900RP로 상점에서 바로 구매할 수 있다. '미니 영혼의 꽃 요네'의 경우 14.10패치 출시 시점까지 보물 왕국에서 별 콘텐츠로 제공된다.
한편 지난달 MAU 기준으로 '쿠키런: 마녀의 성'이 29만명을 기록, 36위로 첫 순위에 진입했다. 또 '스타시드: 아스니아 트리거'도 28만명으로 38위를 차지하는 등 신작에 대한 관심이 높게 나타난 것으로 확인됐다.
또 통합 매출 순위로는 '리니지M'이 '버섯커 키우기'를 추월하고 선두를 탈환하는데 성공했다. 또 '롬(ROM: 리멤버 오브 마제스티)'이 4위로 선두 경쟁에 합류했다. 비슷한 시기 출시된 신작 '그라나도 에스파다M'은 41위를 기록, 격차가 벌어지는 모습을 보였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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