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22년 10월23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중국공산당 20기 중앙위원회 1차 전체회의 기자회견에서 중국을 이끌 새 지도부가 등장하고 있다. 앞에서부터 권력 서열에 따라 시진핑 중국공산당 총서기, 리창 차기 총리, 자오러지, 왕후닝, 차이치, 딩쉐샹, 리시로 모두 시 주석의 측근인 ‘시자쥔’ 인물들이다. 베이징/연합뉴스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중국 공산당 서열 3위 자오러지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상무위원장이 11일부터 13일까지 북한을 친선 방문한다.
마오닝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9일 “자오러지 상무위원장은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정부의 초청으로 11~13일까지 북한을 공식 친선 방문하고, ‘중조(중국-조선) 우호의 해’ 개막식 행사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조선중앙통신도 이날 “자오러지 동지를 단장으로 하는 중화인민공화국 및 정부 대표단이 우리나라를 공식 친선 방문하게 된다”고 보도했다.
올해는 북한과 중국이 수교한 지 75주년 되는 해로, 북한은 이에 맞춰 북·중 우호의 해 행사를 연다. 아울러 행사 이후인 4월15일은 김일성 주석의 생일인 태양절이다.
베이징/최현준 특파원
haojune@hani.co.kr
▶▶세월호10년, 한겨레는 잊지 않겠습니다 [후원하기]
▶▶한겨레 뉴스레터 모아보기▶▶[기획] 누구나 한번은 1인가구가 된다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