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 통신은 아라곤 주 정부 발표를 인용해, 현지 시각 어제(15일) 새벽 5시쯤 양로원 내 방 한 칸에서 불이 시작돼 연기가 건물 전체로 퍼져 이 같은 피해가 발생했다고 전했습니다.
사망자 외에 여러 명이 연기를 흡입해 치료받고 있으며, 이 가운데 1명은 위독하다고 주 정부는 밝혔습니다.
이 양로원에는 총 82명이 거주하고 있었습니다.
불은 2시간여 만에 진화됐으며, 현지 소방 당국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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