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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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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 '브라운더스트2' 300일 맞이 공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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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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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가 '브라운더스트2' 유저들과의 긴밀한 소통을 지속하며 향후 행보에 대한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네오위즈(대표 김승철, 배태근)는 최근 모바일게임 '브라운더스트2' 출시 300일을 앞두고 업데이트 계획 및 개발 방향을 공개했다.

이 회사는 앞서 특별 방송을 통해 이 같은 소식을 밝혔다. 개발업체 겜프스 대표이자 작품을 총괄하는 이준희 PD를 비롯해 김종호 사업실장, 한경재 콘텐츠PD, 원화가 '색종이' 한성현 등이 참여해 궁금증을 해소하며 유저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이 회사는 준비 중인 업데이트 사항으로 악마성의 신규 탑 '시기의 탑'과 '분노의 탑'을 예고했다. 각각 마법 및 물리 공격에 대한 면역을 지니고 있어 이를 공략해 나가는 과정을 즐길 수 있다는 설명이다. 최종 50층을 완료하면 5성 코스튬을 확정적으로 획득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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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캐릭터 '엘피스' 300일 기념 배포

이 회사는 또 악마성 스토리에서의 엘피스를 신규 4성 캐릭터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는 300일 기념 무료 배포 형태로 코스튬 6개를 획득해 최고 단계까지 강화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마법력 캐릭터들의 버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발 중에 있다는 설명이다.

이 외에도 악마성 기반 로그라이크 콘텐츠에 대한 고민을 공유하기도 했다. 기본적인 개념부터 핵심 재미까지 다방면으로 테스트하고 검토 중에 있다고 개발진은 덧붙였다.

향후 업데이트 사항인 시즌 이벤트로는 '메리 미'가 소개됐다. 5번째 캐릭터 팩의 배경인 동화 나라에서의 이야기가 전개되며 납치된 공주를 구출하고 최고의 신부가 되려는 새 캐릭터 '레피테아'의 모험담을 만나볼 수 있다.

전작의 6마성 중 하나인 레피테아는 메리 미 시즌 이벤트를 통해 새로운 코스튬 '새하얀 축복'이 먼저 출시된다. 이후 원본 코스튬 '탐욕의 별'도 바로 이어서 공개될 예정이다. 레피테아와 함께 재능스킬 '소집'도 추가된다. 이는 필드의 트윙글러티들을 소집시켜 바로 획득하는 기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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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비 일괄 강화 및 해제 등 편의성 개선

이 회사는 또 첫 시즌 이벤트였던 '윈디 캣'을 복각한다. 명월 달비 또한 픽업 복각된다. 또 글로벌 인기투표에서 달비가 1위를 차지한 가운데 기념 코스튬을 제작해 1주년에 배포할 예정이라고 개발진은 덧붙이기도 했다.

개발진은 앞서 설문조사를 통해 마물 추적자에 대한 개선 반응을 점검하고, 향후 개선 방향과 고민을 공유했다. 특히 다중 팀 편성, 확정 치명타, 연습게임 및 턴 재도전 등을 언급했다.

개발진은 이 외에도 각 콘텐츠별 인기 코스튬 랭킹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또 전투 UI 개선, 장비 일괄 강화 및 해제 기능 도입, 진형 배치 및 장비 관리 개선 등을 준비 중이며 순차적으로 적용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 회사는 내달 공개를 목표로 준비 중인 콘텐츠로, 스토리 팩13 '눈의 노래'를 예고하기도 했다. 이를 통해 보다 본격적으로 다양한 의문점들의 해소를 시작하고 보다 깊은 내용을 풀어나갈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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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래버 내달 출시 예고 등 기대감 더해

향후 추가 캐릭터에 대한 방향성을 언급하기도 했다. 특히 '종말의 서'에서의 로엔이 5성급 불 속성 마법 캐릭터로 등장할 예정이다.

마법 공격 캐릭터가 부족하다는 의견에 대해서도 개발진은 답했다. 레피테아와 로엔을 포함해 4개 캐릭터를 추가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이에 대한 균형감 있는 업데이트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개발진은 그간 추진해 온 컬래버레이션을 내달 23일 선보인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추후 공개 가능한 시점에 바로 안내하겠다고 약속했다.

개발진은 방송을 통해 코스튬 컷신 토너먼트를 진행하며 유저들과의 더욱 긴밀한 소통 시간을 갖기도 했다. 또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다방면에서의 개발 방향성과 고민들을 공유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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