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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워크 '헬로히어로' IP 부활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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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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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워크가 10년 간 이어진 '헬로히어로' 시리즈의 신작을 통해 방치형 게임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스카이워크(대표 구의재)는 최근 모바일게임 '헬로히어로: 라이온하트'를 선보였다.

이 작품은 지난 2013년 등장한 모바일게임 '헬로히어로'의 명맥을 이어가는 신작이다. 자동으로 전투를 진행하며 성장하는 방치형 RPG의 재미를 내세우고 있다.

원작 캐릭터를 비롯해 다양한 동료를 수집하며 팀을 구성하는 과정을 즐길 수 있다. 속성별 스킬, 소울웨폰, 소울링 등 다양한 성장 요소들을 달성해 나가는 것도 성취감을 더한다.

원작 '헬로히어로'는 스마트폰 보급이 확대되는 시점 수집형 RPG 장르 개척 사례 중 하나로 주목을 받아왔다. 전 세계 2000만 다운로드 이상을 기록했으며 페이스북 웹버전 및 스마트TV 등 다양한 플랫폼 확대가 이뤄지기도 했다.

지난 2018년 등장한 후속작 '헬로히어로 에픽배틀'은 오로라월드와 협업을 통한 스마트토이 연계 사업을 추진하기도 했다. 당시 구글 매출 순위 10위권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이후 2020년에는 '헬로히어로 올스타즈: 아이들 리그'가 출시되며 시리즈가 확대됐다. 이를 통해 이미 방치형 장르에서의 다양한 시도가 이뤄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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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까지의 '헬로히어로' 시리즈는 핀콘이 개발하고 서비스해왔다. 이번 신작은 스카이워크를 통해 새롭게 명맥을 이어가는 시도로도 주목되고 있다. 스카이워크는 시리즈 10주년을 기념하는 상징적인 타이틀로도 이번 신작을 내세우고 있으며, 론칭 이후 안정화에 분주한 모습을 보이는 중이다.

개발진은 대미지 미터기, 스킬 연출 배속 등의 준비 중인 업데이트를 공유하며 향후 서비스 각오를 밝히기도 했다. 이 외에도 진영 강화, 월드 보스 레이드, 행성 자원 탐사, 길드 등에 대한 계획 역시 순차적으로 공개하겠다고 덧붙였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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