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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비게임즈 '별의 전쟁' 론칭 기대감 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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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환 기자]

모비게임즈가 2년여 간 공들인 '별의 전쟁'을 통해 서브컬처 타깃 모바일게임 시장에 도전한다.

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모비게임즈(대표 유범령)는 오는 18일 모바일게임 '별의 전쟁'을 한국, 미국, 캐나다 등에 론칭할 예정이다.

이 회사는 이에 앞서 사전예약 신청을 접수 중이다. 지난달 예약자 30만명을 넘어선 이후 다시 보름만에 50만명을 달성하는 등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이 작품은 디지털 마케팅 기업 모비데이즈가 지난 2022년 자본금 20억원을 투입해 모비게임즈를 설립한 이후 그동안의 역량을 쏟아왔다. 서브컬처 타깃의 전략 RPG로, 2년 이상 개발에 주력해 왔다. 별자리를 소재로 구현된 다양한 매력의 캐릭터가 등장하며 이를 수집 및 육성하고 전략적 플레이를 통한 성취감을 즐길 수 있다.

이 회사는 지난 1월 베타 테스트를 갖고 완성도를 점검했다. 별자리 기반 세계관의 이야기 전개, 일러스트 및 경쟁 요소 등의 몰입감에서 호평을 받았다. 이 가운데 이날 개발자 노트를 통해 테스트에서의 피드백 기반 개선 사항을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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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전략적인 플레이를 위해 비행 클래스의 밸런스 개선했다. 특정 캐릭터 성능이 지나치게 강하지 않도록 조정하는 작업도 진행했다. 개발진은 또 초반 튜토리얼 이후 스테이지 난도가 급격히 상승한다는 의견을 반영해 이를 재조정하고 퍼즐을 풀어가는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재화 수급 경로를 추가해 육성의 재미를 높일 수 있도록 개선했다. 전투 효율을 높이기 위해 터치 횟수를 줄이는 등 조작 편의성과 UI/UX 최적화를 진행했다.

이 회사는 또 글로벌 버추얼 유튜버 '미오리 셀레스타'가 참여한 OST 'Kingdom Come'를 통해 몰입감을 더한다는 계획이다. 미오리 셀레스타는 50만이 넘는 팬덤을 보유하고 있으며 유명 커버곡은 625만이 넘는 조회수를 달성하기도 했다.

이 회사는 커뮤니티를 통해 도감 및 일러스트를 공개하며 주요 콘텐츠와 캐릭터들을 만나볼 수 있도록 했다. 또 캐릭터 PV와 OST, 애니메이션 PV 등 영상 콘텐츠를 선보이며 기대감을 더한다는 계획이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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