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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모바일 시장에는 '킹덤 - 넷플릭스 원작 소울라이크 RPG' '마녀 슈슈슉' '오 마이 앤' '콜 오브 듀티 워존 모바일' '스타시드: 아스니아 트리거' '판타스틱 베이스볼' 등 다양한 장르의 게임들이 출시됐다. 하지만 이 중 뚜렷한 흥행세를 보인 작품은 없었다.
컴투스는 지난달 28일 '스타시드: 아스니아 트리거'를 출시했다. 이 작품은 모히또게임즈(조이시티 자회사)에서 개발한 서브컬처 게임이다. 이 회사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서브컬처 게임으로 앞서부터 시장의 많은 관심을 모았다.
론칭 첫 날 이 작품은 구글 플레이 인기 1위, 애플 앱스토어 8위를 기록했다. 애플 매출의 경우 8일 19위를 기록했다. 29일 11위에 올랐고 이를 3일간 유지했다. 구글에서는 30일 26위로 첫 순위집계가 이뤄졌다. 31일에도 해당 순위를 유지했다. 출시 초반이며 인기를 높여가고 있는 점을 감안해야 하겠으나 아직까진 비교적 잠잠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는 평가다.
위메이드의 '판타스틱 베이스볼'은 지난달 31일 기준 구글 매출 157위, 애플 128위를 기록했다. 이 작품은 야구를 소재로한 스포츠 게임이다. KBO뿐만 아니라 MLB, CPBL 등 글로벌 리그를 통합해 기존 야구 게임과 차별화를 꾀했다. 야구 개막시즌과 맞물려 큰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됐으나 잠잠한 성과를 기록 중이다.
출시 첫 날(3월 21일) 이 작품은 애플 인기 18위, 매출 75위를 기록했다. 다음날 48위로 순위를 대폭 높였으나 추가적인 반등은 없었고 27일부터 힘이 빠지기 시작했다. 구글에선는 26일 193위로 첫 매출순위 집계가 시작됐다. 28일 143위, 29윌 136위로 순위를 높였으나 30일 157위로 떨어졌다.
와이제이엠게임즈의 '킹덤 – 넷플릭스 원작 소울라이크 RPG'는 전날 기준 양대마켓 200위권 밖의 성적의 기록했다. 이 작품은 넷플릭스 원작 드라마 '킹덤'의 판권(IP)을 활용한 게임이다. 원작 '킹덤'이 글로벌 전역에서 인기를 얻어 이 작품 역시 큰 관심을 모았다. 하지만 원작이 인기를 얻은지 오래돼 IP 효과가 적었고, 크로스플랫폼을 지원해 유저가 분산된 점, 론칭 초반 다소 아쉬운 게임성이 발목을 잡았다. 출시 첫 날(3월 5일) 구글 인기 24위, 애플 25위를 기록했다.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의 '콜 오브 듀티: 워존 모바일'은 전날 기준 양대마켓 200위권 밖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 작품은 유명 FPS 게임 '콜 오브 듀티'의 판권(IP)을 활용한 작품이다. 글로벌 전역에서의 인기와 달리 한국에서는 '콜 오브 듀티' 시리즈의 인기가 그리 높지 않고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등 강력한 장르 경쟁작이 존재해 두드러진 흥행세를 보이진 못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 외에도 전날 기준 에이펙스허브의 '마녀 슈슈슉'이 구글 매출 151위, 네오위즈의 '오 마이 앤'이 매출 200위권 밖 등 눈에 띄는 신작 흥행은 없었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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