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기대작 '콜 오브 듀티: 워존'을 이제 모바일로 즐길 수 있다. 작품 출시 전부터 전세계 5000만명의 게이머들이 사전예약에 참여하는 등 큰 흥행을 예고했다.
액티비전 블리자드는 지난 21일 모바일 게임 '콜 오브 듀티: 워존 모바일'을 구글 플레이, 애플 앱스토어 등 양대 마켓을 통해 글로벌 론칭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작품은 지난 2020년부터 전세계 게이머들의 사랑을 받아온 '콜 오브 듀티: 워존' 시리즈의 게임 경험을 모바일로 이식한 배틀로얄 게임이다. 콜 오브 듀티 스타일의 배틀로얄과 다양한 멀티플레이어 맵 및 모드를 장소에 관계없이 어디에서든 모바일로 경험할 수 있다.
'워존 모바일'은 모바일 FPS 배틀로얄 게임 중 가장 많은 120명의 실제 플레이어들이 한 게임에서 치열한 생존 경쟁을 펼친다. 플레이어들은 자신의 플레이 스타일에 맞는 커스텀 컨트롤로 개인화된 무장을 구축해 전투에 나설 수 있다.
작품 출시 시점에는 최대 120명의 플레이어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대도시 배경의 맵 '베르단스크', 48명의 플레이어들이 중앙 감옥 단지 내에서 전투를 벌이거나 섬 외곽 지역을 누비며, 팀원 중 한 명이 살아 있는 한 빠르게 부활할 수 있는 특징을 갖춘 '리버스 아일랜드' 맵에서 배틀로얄을 즐길 수 있다.
배틀로얄 이외에도 팀 데스매치 점령전 확인 사살 수색 섬멸 하드코어 등 다양한 멀티플레이어 모드를 플레이할 수 있다. 또한 모바일 전용 이벤트를 비롯해 모바일 버전에서만 특화된 다양한 콘텐츠를 경험 가능하다. 플레이 목록은 출시 후에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및 추가될 예정이다.
'워존 모바일'은 개개인의 모바일 환경 및 플레이 스타일에 맞춰 편하게 플레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커스터마이징 기능을 제공한다. 조준 감도 설정 기능을 통해 개인에게 최적화된 플레이 환경을 구축할 수 있으며, 개인적으로 자주 사용하는 조작 버튼과 가끔 사용하는 조작 버튼을 자신이 원하는 곳에 배치하며 나만의 컨트롤러를 커스텀 할 수 있다.
또한 컨트롤러 지원을 포함, 모바일 환경에 맞춰 세밀하게 설계된 제어 및 접근성 옵션을 갖췄다.
특히 '워존 모바일'은 콘솔 및 PC 버전의 원작 '콜 오브 듀티: 워존' 및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III'와 상호 진행도 공유를 기반으로 폭넓은 호환성을 갖췄다. 액티비전 ID를 통한 계정 연결을 통해 플레이어 진척도 외에도 아이템, 오퍼레이터와 스킨, 무기 등 대부분의 콘텐츠를 세 게임 모두에 연동시킬 수 있다.
이와 함께 워존 모바일을 처음 접하는 플레이어를 위해 계정 로그인 이외로도 게스트 모드로 레벨 55까지 플레이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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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존 모바일'은 21일까지 글로벌 사전예약자 수 5000만명을 돌파했다. 이에 사전예약자들에게 '유죄 선고' 고스트 오퍼레이터 스킨 '대악마' M4 및 '지옥의 왕자' X12 무기 도안 '적의 화염' 레코드판 '어둠에 익숙함' 휘장 등의 보상을 지급한다.
액티비전 블리자드는 작품 론칭을 기념해 22일부터 기간 한정 이벤트인 '데이 제로'를 개최할 예정이다. 플레이어들은 베르단스크와 리버스 아일랜드에 숨겨져 있는 6개의 분쟁 지역에서 활동을 완료하고, 이벤트 포인트를 획득해 게임 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개인 및 커뮤니티 보상을 해제할 수 있다.
커뮤니티 보상으로는 "금박 악마왕" 대형 데칼 "골든 블레이즈" 엠블럼 "골든 팬텀" 고스트 오퍼레이터 스킨 등이 주어진다. 개인 보상으로는 "크림슨 블레이즈" 엠블럼 "악마의 발톱" 전투용 칼 무기 설계도 등 다양한 치장성 아이템을 제공한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상민 기자 dltkdals@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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