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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제2의나라' 콘텐츠 보강으로 내실 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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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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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이 '제2의 나라: 크로스월드' 새로운 콘텐츠 수급과 서버 밸런스 조정 등에 분주한 행보를 이어간다.

1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넷마블(대표 권영식, 김병규)은 최근 모바일게임 '제2의 나라: 크로스월드'의 개발자 노트를 공개하고 향후 업데이트 계획을 밝혔다.

이 회사는 작품 서비스 1000일을 맞아 기념 모자 및 탈것, 액자 등을 선보이며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또 필드 보스 시즌10 '아르고스'를 시작했다.

이 회사는 21일 새로운 레이드 '골드 파운드 폐허'를 추가한다. 이후 내달까지 순차적으로 레이드 지역이 개방되며 보다 높은 난도의 도전에 대한 성취감과 협동의 재미를 더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맞물려 지역 대항전 개최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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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에는 새 지역 '별무리 산맥'을 공개할 예정이다. 고대 왕국의 멸망과 수호룡의 비밀을 간직한 옛 도시를 배경으로 이야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 회사는 해당 지역의 이미지 및 필드 보스 실루엣 등을 선보이며 기대감을 더하기도 했다.

또 '행운의 후냐' 콘텐츠에 대한 업데이트도 내달 이뤄진다. 1000레벨 단위의 '황금 후냐'가 등장하며 시인성을 높일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이 회사는 콘텐츠 업데이트뿐만 아니라 플레이 환경에 대한 개선 행보도 이어간다. 서버별 도전 및 경쟁 콘텐츠가 다수 존재하는 가운데, 각각의 서버 환경에 따라 불편을 겪는 사례를 해소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내달 우선 바룸, 레반트, 아쿠아리스, 시아 등 일부 서버 유저들을 대상으로 자율 이주를 진행한다. 이후 5월 이를 제외한 모든 서버를 대상으로 이전을 실시한다. 또 6월에도 앞서 자율 이주를 진행한 4개 서버를 대상으로 밸런스를 맞춰나간다는 방침이다.

또 '성간 우주' 콘텐츠의 경우 파티 매칭 시스템으로 인한 어려움을 확인한 가운데 1인 던전으로 개편 및 난도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내달부터 재정비 시간을 거쳐 5월 새롭게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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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측은 이 같은 업데이트 이후 6월에는 서비스 3주년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기존 유저와 새로운 유저 모두를 위한 콘텐츠와 이벤트를 선보일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클래스 밸런스 조정 역시 3주년 적용을 목표로 준비 중에 있다.

이 작품은 최근 구글 플레이 게임 매출 순위가 지난달 저점 대비 80계단 이상 상승하는 등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이 같은 분위기 전환에 추진력을 더해 나갈 수 있을지도 지켜봐야 할 전망이다.

이 회사는 이 외에도 올해 상반기 이 작품의 중국 시장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작품이 이 회사의 주요 10개 게임 중 하나로 실적에 기여하는 가운데 존재감을 더할지도 주목된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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