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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가 '브라운더스트2'의 새로운 콘텐츠의 추가를 비롯해 핵심 재미 요소에 대한 개선 행보를 예고하며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네오위즈(대표 김승철, 배태근)는 최근 모바일게임 '브라운더스트2'의 개발자 노트를 공개하며 새로운 스토리팩 등의 업데이트 계획을 밝혔다.
이 회사는 이달 스토리팩12 '검은 깃털'을 비롯해 시즌 이벤트 '스쿨 크라이시스'와 '오퍼레이션 M.O.E'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또 PvP 콘텐츠 '거울전쟁'을 개선하며 경쟁의 재미와 성취감을 더한다.
이달 이어질 시즌 이벤트는 학교를 배경으로 글레이시아, 라피나, 테레제, 그리고 제이든 등의 이야기가 전개된다. 이와 맞물려 교복 콘셉트의 코스튬들을 새롭게 선보인다. 14일 양호부 테레제를 시작으로, 21일 선도부 글레이시아, 28일 게임부 라피나 등의 코스튬 픽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 회사는 앞서 캐릭터팩 1~5에 대한 한국어 풀더빙을 적용하는 등 스토리 측면에서의 만족감을 더하고 있다. 일본어의 경우 작업이 완료되는대로 순차적으로 도입한다는 방침이다.
또 현재 '허무의 별 그란힐트' 코스튬의 픽업을 진행 중인 가운데 이어 7일부터는 '로데브의 별 리아트리스' 코스튬 픽업을 선보인다. 리아트리스는 지난달 메이드 콘셉트 코스튬을 공개한데 이어 이번 기본 코스튬 복각을 이어간다. 특히 기본 코스튬에 대한 컷신 추가를 통해 수요를 이끌어낼 전망이다.
개발진은 2분기부터는 마법 유형의 캐릭터와 코스튬을 추가하며 비대칭에 대한 우려도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불속성 신규 마법 캐릭터의 추가도 준비 중에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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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진은 또 PvP 콘텐츠 '거울전쟁' 개선 방향에 대한 고민을 거듭해왔고, 기본적인 룰을 유지하면서 시스템 완성도를 높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Elo 레이팅 시스템을 도입하고 상대와의 격차를 승점 변동에 반영한다. 또 플래티넘과 다이아 그리고 다이아와 마스터 구간 사이에 각각 루비와 사파이어 티어를 추가해 승급의 재미를 더한다.
플래티넘 티어부터는 대전 보상 '투혼의 메달' 획득량을 상향한다. 티어가 높아질 수록 보다 많은 보상을 획득하도록 하고, 교환소에 다양한 상품을 추가해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이 회사는 이 같은 개선에 앞서 11일부터 17일까지의 한 시즌을 휴식하고 준비 기간을 갖는다. 이와 관련된 보상 역시 조정한다는 방침이다.
개발진은 뿐만 아니라 홈메뉴에서의 컷신 및 일러스트 수량을 10개로 확대하고 랜덤 옵션을 추가하는 등의 업데이트를 예고했다. 뿐만 아니라 컷신 고정 재생(루프) 기능을 비롯해 터치 모션 및 음성, BGM 플레이 리스트 등을 도입하며 만족감을 더한다.
이 외에도 필드에서 전투 없이 인카운터 몬스터를 대시로 부딪혀 처치하는 재능 스킬 '제압'도 선보인다. 마법학교 교수 세헤라자드, 파괴의 천사 테레제, 코드네임 O 엘리제, 톱 아이돌 헬레나 등 기존 5성 코스튬에 대한 스킬 컷신 업데이트도 준비 중에 있다고 밝혔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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