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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27 (토)

이낙연 대표 광주 출마 회견 돌연 연기,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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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이낙연 새로운미래 공동대표가 지난달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새로운미래 당사에서 열린 기자회견에 참석해 제3지대 통합 철회 입장을 밝히고 있다. 문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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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미래 이낙연 공동대표가 광주 출마 기자회견을 하루 앞두고 이 일정을 연기했다.

새로운미래는 2일 오후 “이 대표의 출마 회견을 잠정 연기한다”며 “민주세력의 결집과 확장을 위해 사전에 긴급히 해야 할 일이 생겼다”고 공지했다.

이어 “이 대표의 회견은 며칠 안에 이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3일 광주에 있는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총선 출마를 선언할 예정이었다. 출마 지역구는 광주 서을 등이 거론된다.

회견 연기 배경에는 더불어민주당 공천 갈등으로 불거진 비이재명(비명)계 현역 의원들의 추가 탈당 조짐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새로운미래 관계자는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연기 이유에 대해 자세히는 알지 못한다”면서도 “당이 사유로 든 ‘민주세력의 확장’에 집중해 달라”고 했다

김지혜 기자 kimg@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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