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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1 (일)

토요타 "전기차는 과잉 투자, 하이브리드가 답"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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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리포터]
디지털투데이

토요타 하이브리드 전략을 상징하는 프리우스(5세대) [사진: 토요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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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토요타 북미 법인을 대표하는 테츠오 오가와 최고경영자(CEO)가 전기차는 올-인 전략은 위험하며 하이브리드와 병행하겠다는 의지를 다시 한 번 밝혔다.

1일(현지시간) 테츠오 오가와 CEO는 오토모티브 뉴스와 인터뷰를 통해 "2030년 미국 신차 시장에서 전기차가 차지하는 비중이 30%에 불과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토요타는 전기차에 대한 투자보다는 탄소 크레딧 구매를 통해 환경 규제를 준수하는 것이 더 나은 전략"이라고 주장했다.

오가와 CEO는 "우리는 규제를 존중하고 있지만 더 중요한 것은 고객 수요"라며, "규제 측면에서는 탄소 크레딧 구매 같은 것을 준비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2023년 토요타의 전체 차량 판매량에서 전기차가 차지하는 비중이 1% 미만이었다.

토요타는 또한 2030년 이후에도 내연기관 및 하이브리드 자동차를 계속 판매한다는 이유로 비판을 받았으며, 6개의 하이브리드 모델을 '전동화'라고 부르며 광고와 마케팅을 그린워싱한 전력이 있어 소비자에게 혼란을 주고 있다.

토요타는 현재 북미에서 판매되는 전기차와 하이브리드에 사용할 1390만달러 규모의 배터리 단지를 노스캐롤라이나에 건설 중이며, 2021년부터 미국 내 제조 시설에 약 170억달러를 투자하여 대부분 하이브리드를 생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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