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흥행작 '오딘: 발할라 라이징'의 개발업체인 라이온하트 스튜디오가 오는 2025년까지 다채로운 장르의 신작을 연이어 출시하며 영향력 확대에 나선다.
2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라이온하트 스튜디오는 현재 프로젝트V 프로젝트C 프로젝트Q 프로젝트S 등의 개발명이 붙은 4개의 신작을 준비 중에 있다.
라이온하트 스튜디오의 모회사 카카오게임즈는 지난 8일 실적발표를 통해 오는 2025년까지 출시할 10여개의 글로벌 지향 신작 라인업을 발표했다. 라이온하트 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작품 역시 해당 라인업에 포함돼 있다.
라이온하트 스튜디오가 공개한 작품 중 출시 예정일이 가장 빠른 게임은 올해 상반기 중에 글로벌 출시 예정인 '프로젝트V'다. 이 작품은 다크 판타지 콘셉트의 로그라이크 캐주얼 RPG다. 언리얼 엔진5를 활용한 고퀄리티 그래픽을 갖추고 있으며, 글로벌 모바일 플랫폼을 타깃으로 한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프로젝트C'는 모바일과 PC·온라인 등 멀티플랫폼으로 출시되는 서브컬처 분야의 수집형 육성 시뮬레이션 장르 게임이다. 작품 첫 공개 당시 '오딘 발할라 라이징'의 라이온하트가 도전하는 서브컬처 게임으로 많은 투자자와 팬들의 관심을 받았다.
'프로젝트C'는 마법이 존재하는 팬터지 세계관을 기반으로 하는 작품이다. 플레이어들은 교관이 돼 팬터지 세계의 아카데미에 입학한 캐릭터들을 지도하는 역할을 맡는다. 인게임 캐릭터는 카툰 렌더링 방식으로 제작되며 캐릭터들의 매력적인 모션을 보다 입체적으로 느낄 수 있도록 한다.
특히 다양한 육성 방식과 콘텐츠를 통해 자유롭게 캐릭터를 성장시키고, 그 과정에서 캐릭터와 깊게 교감하고 공감하는 서브컬처 육성 게임의 본질적 재미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올해 하반기 중 국내 및 일본 서비스가 예정돼 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프로젝트Q'는 오는 2025년 출시 예정인 멀티플랫폼 MMORPG다. 이 작품은 라이온하트 스튜디오의 흥행작 '오딘 발할라 라이징'의 판권(IP)을 활용한 스핀오프 게임이며, 원작으로 개발력 및 흥행성을 입증한 핵심 개발진들이 작품에 참여하고 있다.
이 작품은 북유럽 신화의 대서사시 '에다'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인간과 인간 그리고 세력과 세력 간의 갈등 나아가 신들의 전쟁까지 다양한 이야기들을 게임 속에 녹여낼 예정이다.
'프로젝트Q'는 트리플A(AAA)급 게임을 목표로 풀 3D 심리스 오픈월드를 구축한다. 또한 언리얼 엔진5를 활용해 업계 최고 수준의 그래픽을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3D 스캔, 모션 캡쳐, 페이셜 모핑, 영상 연출 등을 더해 사실감이 넘치는 게임 환경을 선보인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프로젝트S'는 글로벌 게임 시장을 주 타깃으로 하는 게임이다. 콘솔 플랫폼으로 출시될 예정이며, 최근 웨스턴 게이머들에게 인기를 모으고 있는 루트슈터 장르의 게임이다. 루트슈터는 슈팅 게임과 RPG를 결합한 장르로, 슈팅 게임의 짜릿한 손맛과 RPG의 캐릭터 육성 재미를 모두 느낄 수 있다.
'프로젝트S'는 근미래에 알 수 없는 재앙으로 인해 인류가 멸망한 이후의 세계관을 그리는 포스트 아포칼립스 세계관을 배경으로 한다. 플레이어들은 총기, 도검 등 다양한 무기를 이용해 인류를 위협하는 적들과 전투를 펼칠 수 있다. 오는 2025년 출시 예정이다.
라이온하트 스튜디오는 카카오게임즈의 핵심 개발 자회사로 많은 팬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 회사가 지난 2021년에 선보인 '오딘 발할라 라이징'은 서비스 3년차를 맞았음에도 여전히 국내 매출 톱5에 이름을 올리는 장수 흥행 게임이다. 작품의 흥행세를 바탕으로 한때 기업공개(IPO)를 준비하기도 했다.
라이온하트 스튜디오가 준비 중인 신작 라인업은 모바일, PC·온라인, 콘솔 등 다양한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다. 또한 하이엔드급 MMORPG부터 루트슈터, 서브컬처까지 다채로운 취향의 게이머들을 타깃으로 하고 있다. 신작들이 연착륙에 성공한다면 향후 글로벌 시장에서 큰 영향력을 발휘하는 게임업체로 거듭날 것으로 보인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상민 기자 dltkdals@tgdaily.co.kr]
<저작권자 Copyright ⓒ 더게임스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