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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4주순위] '리니지M' 등 시리즈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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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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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넷째주 모바일게임 순위는 '리니지M'을 필두로 '리니지' 시리즈 및 MMORPG의 반등과 전략 및 캐주얼 장르 외국 게임의 강세가 동시에 나타나는 한주였다.

25일 기준 구글 플레이에서는 '리니지M'이 한주 만에 선두를 되찾는 등 순위 싸움이 치열하게 펼쳐졌다. 이 가운데 '라스트 워: 서바이벌'이 한 계단 상승한 2위로 고점을 새롭게 쓰며 경쟁 구도를 더욱 복잡하게 만들기도 했다.

'버섯커 키우기'는 이에 밀려 두 계단 하락한 3위에 랭크됐다. 그 뒤로 '리니지2M'이 5계단 상승한 4위로 분위기 전환에 성공했다. 대규모 업데이트 '크로니클 XII. 대성전, 에바의 수중정원'이 호응을 얻은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리니지W'와 '오딘: 발할라 라이징'이 서로 자리를 교체하며 5위와 6위를 차지했다. 'WOS: 화이트아웃 서바이벌'이 3계단 상승한 7위로 반등했다.

그 뒤로 '로얄 매치'가 뒷심을 발휘하며 8위로 순위권에 재진입했다. 이에 밀려 'FC 모바일'이 한 계단 떨어진 9위를 기록했다. '나이트 크로우'도 점차 탄력을 받으며 10위로 이름을 올리는데 성공했다.

애플 앱스토어에서는 '삼국지 전략판'이 80계단 이상 급등하며 선두를 차지했다. 또 '포켓몬 GO'도 70계단 이상 오름세로 2위에 랭크되는 등 선두 경쟁 구도가 완전히 달라졌다. 이애 앞서 8주 연속 1위를 지켜온 '버섯커 키우기'가 두 계단 밀려난 3위를 기록했다.

원스토어에서는 'FC온라인M'이 한 계단 상승하며 1위에 올라섰다. 이에 밀려 '버섯커 키우기'는 2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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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게임 순위를 보면, 상위권 절반 이상이 변동 없이 그대로 유지되는 고착화 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엔미디어플랫폼의 '더 로그'에 따르면 지난 한주간(2월19일~2월25일) '리그오브레전드'의 PC방 점유율은 0.03%포인트 감소한 41.02%를 기록했다. 이용시간은 71만 5363시간 감소한 710만 8911시간을 기록했다.

2위 'FC 온라인'부터 15위 '아이온'까지 점유율 순위 변동 없이 그대로 유지됐다. 대다수 작품들이 이용시간이 소폭 감소하는 흐름이 나타나기도 했다.

그 뒤로 '디아블로2: 레저렉션'이 두 계단 상승하며 16위를 차지했다. 또 '리니지2'도 17위를 유지했으며 '사이퍼즈'가 두 계단 하락한 18위로 서로 자리를 교체했다.

19위 '이터널 리턴'과 20위 '카운터 스트라이크2'가 전주와 동일한 순위를 이어갔다. 이 외에도 '카트라이더 드리프트'가 13계단 상승한 21위로 급등세를 보이며 순위권 진입 기대감을 더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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