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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사옥에서 두 번째 커피트럭 이벤트가 개최된다. 유저와 게임업체간의 화합과 소통을 상징하는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2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내달 8일 구로 넷마블 사옥에서 커피트럭 이벤트가 열린다. 이는 이 회사가 서비스 중인 모바일 게임 '페이트/ 그랜드 오더' 유저들이 주최한 것이다.
유저들이 행사를 주최한 이유는 지난해 회사의 'AGF 2023' 행사 참가와 서비스 운영에 대한 고마움을 표시하기 위해서다. 실제 행사를 위한 금액 역시 모금을 통해 마련됐다. 작품 유저들이 회사에 커피트럭을 보낸 것은 이번이 두 번 째다.
지난 2022년 9월에 유저 친화적인 운영과 운영진에 대한 노고를 보답하기 위해 커피트럭 이벤트를 개최했다. 현장에는 커피를 받는 회사 직원들뿐만 아니라 다수의 작품 유저들이 방문했다. 또한 코스프레 이벤트, 상패 전달식 등 자체적인 이벤트가 열리며 축제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 회사 관계자는 "'페이트/ 그랜드 오더' 커피트럭은 유저와 넷마블간의 지속적인 소통과 화합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상징"이라며 "유저분들이 준비한 이벤트가 무사히 잘 진행될 수 있도록 협조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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