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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대표 이주환)는 모바일게임 '프로스트펑크: 비욘드 더 아이스'가 일부 지역 얼리 액세스 이후 호평을 얻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이 회사는 지난달 말 미국, 영국, 필리핀 3개국에서 이 작품의 얼리 액세스를 시작했다. 이를 통해 애플 앱스토어 유저 평가는 5점 만점에 4.6점, 구글 플레이 역시 4.3점으로 높은 점수를 기록하고 있다.
PC 및 콘솔 기반 원작의 감성과 분위기를 모바일에 담았다는 평가가 주를 이루고 있다. 이 회사는 도시 경영 및 생존 게임 코어 유저층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완성도를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이 작품은 글로벌 누적 판매량 300만장을 기록한 생존 게임 '프로스트펑크'의 모바일 버전이다. 원작 개발업체인 11비트스튜디오, 그리고 넷이즈가 개발하고 있다.
원작과 마찬가지로 갑작스레 빙하기를 맞이한 인류가 거대한 증기기관으로 만들어진 도시를 경영하며, 극한의 환경 속에서 더 많은 생존자를 모아 살아남는 내용을 담고 있다. 원작 감성을 잇는 스토리는 물론 모바일 버전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콘텐츠도 마련됐다.
특히 '웨더스테이션' '탐험' '동물 구조 센터' 등이 새롭게 구현됐다. 유저들이 상호작용을 하며 즐길 수 있는 '거래' 콘텐츠도 마련돼 있다.
이 작품은 빙하기를 맞이한 디스토피아 세계관과 눈의 질감, 추위 등의 표현이 뛰어나다는 평을 받고 있다. 시간이 지날수록 도로와 건물 위에 쌓이는 눈, 스산한 음악 등을 통해 극한의 상황 묘사를 더욱 돋보이게 하는 부분이다.
모바일 버전에서만의 요소도 새로운 매력으로 주목되고 있다. 도시 건설 및 발전에 대한 비중이 원작보다 증가했는데, 해당 부분이 모바일 환경에 잘 녹아들며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 냈다는 분석이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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