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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글로벌 TV 시장에서 18년 연속 1위를 차지했습니다.
시장조사업체 옴디아는 지난해 삼성전자의 글로벌 TV 시장 매출 기준 점유율을 30.1%로 집계했습니다.
특히 네오 QLED를 포함한 삼성 QLED TV는 지난해 831만 대 팔렸고, 2017년 첫 출시 이후 모두 4천400만 대가 판매됐습니다.
삼성전자는 2천500달러 이상의 프리미엄 시장과 75인치 이상의 초대형 시장에서도 1위를 유지했습니다.
OLED TV는 출시 2년 만에 100만 대 판매를 달성하며, 매출 기준 22.7%의 점유율을 기록했습니다.
(사진=삼성전자 제공, 연합뉴스)
임태우 기자 eigh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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