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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1 (금)

삼성도 속았다…9년간 3백 건 넘게 담합하다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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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에 각종 제어 시스템을 납품해 오던 업체들이 9년간 담합을 해오다 적발됐습니다. 공정위는 업체들의 이런 짬짜미가 반도체 산업의 경쟁력 약화로 이어질 수 있다며 100억 원대 과징금을 부과했습니다.

보도에 정연 기자입니다.

<기자>

삼성전자 반도체 제조 공장입니다.

공장 안 유독가스 누출이나 화학물질 배출을 감시하거나 반도체 제조에 필요한 최적의 온도를 유지하도록 제어하는 각종 시스템이 작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