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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외형 성장과 내실 강화 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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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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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가 올해 신작 확대와 인기작의 흥행 지속으로 외형을 성장하고 효율적인 관리로 내실을 강화한다.

컴투스(대표 이주환)는 15일 실적발표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을 밝혔다.

이 회사는 올해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 10주년을 맞아 10번의 대규모 페스티벌을 준비 중에 있다. 이를 통해 연중 끊김 없는 '10X10 페스티벌'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천공의 아레나'는 최근 '더 위쳐 3: 와일드 헌트'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글로벌 매출 차트 역주행을 달리고 있다. 이 외에도 풍성한 업데이트 및 이벤트 등을 선보이며 글로벌 판권(IP)의 저력을 이어간다.

지난해 'MLB 9이닝스 라이벌'의 출시로 라인업을 강화한 야구 게임 또한 시즌 개막과 야구 관련 주요 글로벌 행사 등을 적극 활용해 역대 최대 성적을 목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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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시드' · 'BTS쿠키온' 상반기 론칭

이 회사는 퍼블리싱 사업 및 글로벌 서비스 측면에서의 공격적인 행보도 이어간다. 앞서 미디어 쇼케이스를 통해 발표한 퍼블리싱 3개작으로 히트작 확대에 나선다.

특히 올해 상반기 중 '스타시드: 아스니아 트리거'와 'BTS쿠킹온: 타이니탄 레스토랑'을 출시한다. 차별화된 게임성을 갖춘 다양한 퍼블리싱 IP 타이틀로 성장 동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스타시드: 아스니아 트리거'는 모히또게임즈가 개발한 서브컬처 타깃의 수집형 RPG로, 한국에서의 사전예약을 시작했다. 그램퍼스가 개발한 'BTS쿠킹온: 타이니탄 레스토랑'은 다양한 요리를 완성하는 쿠킹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하반기에는 '프로스트펑크: 비욘드 더 아이스'의 글로벌 확대 서비스를 실시한다. 이 작품은 최근 미국·영국·필리핀 얼리 액세스 이후 현지 팬층으로부터 호평을 얻고 있다.

이 회사는 내년 게임테일즈가 개발 중인 '더 스타라이트'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모바일, PC, 콘솔 등을 아우르는 트리플A급 MMORPG로, 극대화된 경쟁 플레이를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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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사업 전개 및 148억원 현금 배당

컴투스는 계열사에서 진행하고 있는 미디어 콘텐츠 사업 부문 역시 다방면의 전개를 예고했다. TV 및 OTT 등 여러 채널을 통한 기대작과 K팝 분야 에서 성과를 올리고, 중장기적인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위지윅스튜디오 및 계열사를 중심으로 '왕을 찾아서' '드라이브' 등의 영화와 '보물섬' 'S LINE' 등의 드라마를 선보인다. 마이뮤직테이스트 또한 아이돌 드림캐쳐를 비롯해 다양한 아티스트의 월드 콘서트 및 오프라인 행사 등을 진행한다.

컴투스는 또 지난해 발표한 주주 환원 정책을 올해도 변함없이 진행한다. 직전 3개년 별도 기준 평균 영업현금흐름(OCF)의 33%를 재원으로 배당, 자사주 매입, 매입 자사주의 50% 소각을 진행한다.

이 가운데 약 148억원 규모의 현금 배당도 결정했다. 이 회사는 글로벌 타깃의 사업 성과를 높이는 것과 동시에 주주 가치 제고를 위해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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