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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9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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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 4Q 어닝서프라이즈, 일회성 요인 NO..."배그 IP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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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호 기자]

테크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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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의 지난해 4분기 어닝서프라이즈는 일회성 요인이 아닌, 크래프톤 게임 사업 본연의 역량 확대 덕인 것으로 나타났다.

8일 크래프톤은 지난해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을 통해 "지난해 4분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의 경우, PC와 모바일, 콘솔 부문 모두 견조하게 성장한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크래프톤은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164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3% 증가했다고 공시한 바 있다. 4분기 매출액 또한 534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8% 올랐다.

크래프톤의 이같은 실적은 시장 전망치를 크게 상회한 것이다. 시장에선 크래프톤이 지난해 매출 1조8094억원, 영업이익 7082억원을 올렸을 것으로 봤다.

이에 대해 크래프톤 측은 "지난해 인게임 및 아웃게임 콘텐츠 전반의 개선 덕에 트래픽-매출의 지속적 성장을 이뤄냈다"며 "배틀그라운드의 PC와 콘솔의 견조한 성장 외에도 인도사업의 성장이 상당했다"고 설명했다.

실제 배틀그라운드 인도 버전 재출시 이후, 트래픽과 매출 모두 전고점을 경신했고 인도 내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의 경우 독보적 시장 포지션을 확보했다는 평가다.

이에 대해 크래프톤 측은 "배틀그라운드 IP는 앞으로도 오래 사랑받는 게임 IP로 성장할 것"이라며 "인생게임이 될 수 있도록 선순환을 유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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