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메타플래닛]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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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일본 투자 회사 메타플래닛(Metaplanet)이 비트코인(BTC) 구매를 위해 95억엔(약 876억원)규모의 자금 조달을 추진한다.
29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포스트에 따르면 메타플래닛은 공식 엑스(구 트위터) 계정을 통해 "BTC 매입을 위해 최대 95억엔 조달을 위한 신주예약권을 발행한다"라고 밝혔다.
모금된 자금 대부분은 비트코인 매입에 할당될 예정이며, 일본 엔화를 모금하고 이를 비트코인으로 전환하여 자산 가치를 유지하는 것이 목표이다.
메타플래닛은 이전에도 '비트코인 중심, 비트코인 전용' 접근 방식을 강조하며 장기 부채와 정기적인 주식 발행을 통해 비트코인 보유를 계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번 조달은 올해 들어 지속된 비트코인 확대 전략의 일환이다. 메타플래닛은 지난 10월에도 100억엔을 조달했으며, 이 중 상당 부분을 비트코인 구매에 사용했다.
사이먼 게로비치 메타플래닛 최고경영자(CEO)는 "일본 엔화의 가치 하락에 비해 비트코인 가치가 계속 상승하고 있다"며 비트코인 보유 증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미래 전망의 불확실성을 해결하기 위해 가능한 한 빨리 자금을 모금하고 비트코인을 매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메타플래닛은 올해 4월 비트코인 보유 전략을 발표한 이후 114만2287 BTC를 보유하고 있으며, 주가는 올해 초부터 약 1200%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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