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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가 '브라운더스트2' 서비스 반년을 기점으로 새로운 유저들의 관심을 끌며 향후 행보에 대한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3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네오위즈(대표 김승철, 배태근)는 최근 모바일게임 '브라운더스트2'의 하프 애니버서리 회고 특별 방송을 갖고 서비스 현황을 점검하며 앞으로의 개발 계획을 밝혔다.
이 회사는 앞서 서비스 반년을 기념하며 새로운 콘텐츠 추가 및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하며 유저 몰이에 나서왔다. '종말의 서' 및 '마이 룸' 등을 선보이고 메인 퀘스트 풀더빙을 적용하기도 했다.
'종말의 서' · '마이 룸' 등 공세 회고
이 회사는 이 같은 업데이트 효과에 힘입어 액티브 유저(AU)가 55% 증가했고, 신규 유저가 128% 늘어나는 등의 성과를 거뒀다. 또 설문 조사를 통한 만족도 역시 긍정적인 지표를 확인했다.
이 가운데 내달 새 스토리 팩과 시즌 이벤트의 추가를 비롯해 성장 시스템 '코스튬 잠재력', PvE 콘텐츠 '마물 추적자' 리뉴얼 등의 업데이트를 예고함에 따라 상승 분위기를 이어갈 수 있을지도 주목되고 있다.
개발진은 다음 스토리 팩11 '거짓 게임'을 통한 메인 스토리의 체질 개선에 대한 각오를 나타냈다. 또 시즌 이벤트 '메이드 임파서블'을 예고하며 리아트리스와 루비아의 새로운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 외에도 각성 형태의 그란힐트 코스튬 등장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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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성장 시스템 '코스튬 잠재력' 도입
보다 다양한 코스튬을 활용할 수 있도록 새 성장 시스템 '코스튬 잠재력'의 도입도 준비 중이다. 내달부터 5월까지 4회에 걸쳐 모든 코스튬에 이를 적용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잠재력 성장에는 속성별 '성석'이 필요하며 신규 던전 '성석 동굴'에서 이를 획득할 수 있다. 성석 동굴에서의 전투에는 신규 행동 재화 '횃불'이 필요하며 이는 매일 오전 9시 60개씩 충전되는 방식이다. 이와 맞춰 '쌀밥' 충전량도 동일하게 상향할 예정이다.
잠재력 후반부 스킬 효과를 강화하는 핵심 잠재력의 경우 '여신의 눈물'이 필요하다. 이는 시즌 이벤트 상점이나 황금의 실 상점 등에서 획득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개발진은 또 '마물 추적자'의 준비 기간을 단축해 2주 단위로 진행하도록 리뉴얼한다. 또 마물 장비 및 멀티 팀 개념을 도입해 한층 더 심화된 플레이를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최하위 등급에 한해 재료를 변환할 수 있도록 연금술을 개선하고, 재능 스킬에서의 파견 역시 편의성을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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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 기조 및 방향성 공유 등 소통 행보
이번 방송에서는 개발업체 겜프스 대표이자 작품을 총괄하는 이준희 PD를 비롯해 김종호 사업실장, 한경재 콘텐츠PD, 원화가 '색종이' 한성현 등이 참여해 궁금증을 해소하며 유저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개발진은 앞서 선보인 '종말의 서'와 '마이 룸' 등 새 콘텐츠에 대한 반응을 점검하고 개발 의도 등을 소개했다. 종말의 서의 경우 다양한 코스튬을 활용하는 콘텐츠로서 호평을 받았고, 이 같은 방향성을 유지하며 편의성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 마이 룸에 대한 고민을 공유하기도 했다. 마이 룸의 크기와 상호작용 측면에 대한 의견이 많았다면서 확실히 만족할 수 있는 방향으로 업데이트를 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약속했다.
뿐만 아니라 캐릭터 밸런스 기준과 방향성을 공유하며 최대한 많은 이들이 공감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가겠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피의 탐식자 유스티아'의 경우 현재 구조로는 활용도를 높이기 어렵다고 판단해 스킬을 변경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개발진은 컷신 표현의 기조나 계정 거래 금지에 대한 입장 등을 설명하기도 했다. 이 외에도 콜라보레이션도 추진 중에 있으나 계약 절차 등의 문제로 인해 현재로서는 아직 공개하기 어렵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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