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 대상은 완도군민을 제외한 일반인으로 청산도, 청산 여서도, 노화(넙도), 소안, 보길도를 방문하는 일반인과 관광객에게 운임료의 50%를 지원한다.
29일 완도군은 2월부터 여객선을 이용하는 일반인에게 운임료의 50%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완도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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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 항로는 완도-청산, 완도-여서, 화흥포-동천-소안, 땅끝-산양, 땅끝-넙도이다.
터미널 이용료나 차량 운임은 적용되지 않으며 국가유공자, 65세 이상 경로, 장애인 할인 등을 받는 경우는 할인율을 우선 적용한 운임비의 50%를 지원한다.
군은 지난해 10월 4일부터 12월 26일까지 12만3343명에게 3억6000만 원을 지원했고 올해는 지원금이 감소해 약 8만3000명의 관광객 및 일반인에게 여객선 운임비를 지원할 방침이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섬 여객선 반값 지원 사업을 통해 우리 군을 방문하는 관광객의 운임료 부담을 줄이고 최근 섬 여행이 인기를 끌고 있는 만큼 섬 관광 활성화에도 보탬이 돼 지역 경제에 활력이 돌기를 바란다"면서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선사와 협의 및 지도 점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케미컬뉴스 소재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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