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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플레이(대표 이호대)는 모바일게임 '던전앤스톤즈'의 호주, 캐나다, 독일, 인도네시아 등 4개국 사전예약 신청 접수를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회사는 이를 통해 지역별 고객 서비스와 현지화 점검을 병행한다. 또 3월 말로 예정된 해당 국가에서의 소프트론칭까지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이후 이르면 올 상반기 말 글로벌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작품은 창사 이래 첫 미드코어 장르 출시작이다. '애니팡' 시리즈로 축적한 퍼즐 게임 개발력에 육성, 수집, 전략, 대전 등 RPG 요소들을 결합했다.
특히 퍼즐 플레이를 즐기는 게임의 핵심 요소인 '캐릭터'의 경우 세계 각지 문화, 구전 등에 기반한 영웅 100개와 몬스터 150개 등으로 육성과 전략의 다양성을 극대화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이 작품은 '애니팡' 시리즈의 PD를 맡은 이현우 대표와 개발진이 설립한 자회사 플레이매치컬의 데뷔작이기도 하다. 특화된 퍼즐 규칙 '퍼즐 어택'과 던전 탐험에 따른 아이템 획득 콘텐츠를 새롭게 선보인다는 각오다.
이현우 플레이매치컬 대표는 "K-퍼즐의 한 축을 담당할 이번 신작의 막바지 개발과 업데이트를 기획하며 순조로운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라며 "해외 게임 팬들에게 '애니팡' 시리즈만의 노하우와 대중적 RPG를 선보일 작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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