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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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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욱 KB손해보험 대표 취임…"회사가치성장률 1위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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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식 후 합정 지역단 방문

한국금융신문

구본욱 KB손해보험 신임 대표가 서울 마포구 합정동에 위치한 지역단과 보상부를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있다,.(2024.01.02.)./사진제공=KB손해보험


[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구본욱 사장이 KB손해보험 새 대표이사로 취임했다.

구본욱 신임 KB손해보험 대표이사 사장은 취임식에서 "불확실성과 기회가 공존하는 시기에 위기를 기회 삼아 담대한 도전과 혁신을 계속해 나가야 한다"라며 "회사가치성장률 1위에 도전하겠다"라고 말했다.

구본욱 사장은 취임식 이후 서울 마포구 합정동에 위치한 지역단과 보상부를 방문하여 직원 및 영업가족들과 인사를 나누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것으로 2024년 첫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구본욱 대표는 ‘회사가치성장률 1위 도전’이라는 경영목표 달성을 위해 ▲모든 의사결정의 최우선은 고객 ▲본업 핵심 경쟁력 강화 ▲디지털 퍼스트(Digital First)의 선구자 세 가지 전략방향을 제시했다.

구 대표는 "고객에게 필요한 가장 좋은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고객관점에서 업무 프로세스 및 시스템 재구축이 필요하다"라며 "대한민국 손해보험의 새로운 스탠다드를 제시하고 KB손해보험의 생태계를 더 넓고 빠르게 확장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전 영역 수익 기반을 견고히 해야한다고 말했다.

그는 "세분화된 고객 니즈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전 Biz 영역별 선도적인 신상품 및 인수청약 시스템을 통한 전방위적 영업 지원이 필요하다"라며 "국내외 불확실성 대응과 신규 수익원 확보를 위해 전략적 자산 배분 및 리스크 관리 강화를 통한 수익 기반 견고화를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전 영역 디지털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구본욱 대표는 "고객의 모든 일상이 디지털화된 지금, 고객의 기대수준을 뛰어넘는 새로운 가치 제공이 필요하다"라며 "단순한 기술·서비스 도입을 넘어 Biz 모델과 프로세스 전반을 디지털화 해 ‘디지털 퍼스트의 선구자’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구 대표는 직원과의 세 가지 약속으로 울타리를 뛰어넘는 교감 및 소통, 직원이 행복한 회사, 평등한 기회 제공과 공정한 과정 관리를 제시했다.

그는 “임직원과 격의 없이 소통하고 함께 호흡하며 발로 뛰는 리더가 되겠다”고 취임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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