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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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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창언 보험개발원장, 조직개편·인사 실시…데이터신성장실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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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 운영 효율성 제고…부문 축소 실 확대

한국금융신문

허창언 보험개발원장./사진제공=보험개발원


[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허창언 보험개발원장이 조직개편, 인사를 실시했다. 데이터신성장실을 신설해 보험업계 신시장 창출 업무, IFRS17 종합 컨설팅을 지원하는게 골자다.

보험개발원(원장 허창언)은 보험산업 대·내외 환경 및 미래 핵심산업 변화에 대응하고, 종합컨설팅 전문기관으로 도약하기 위해 조직을 개편하고 승진과 보직인사를 단행했다고 27일 밝혔다.

보험개발원은 데이터·디지털 패러다임 전환, IFRS17·K-ICIS 신제도 도입 등 보험산업 환경변화에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하고자 데이터, 통계, 신성장 업무 전담부서인 데이터신성장실을 신설했다.

데이터신성장실은 데이터, AI 등 인슈어테크를 활용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신성장 지원기능을 통합하여 보험 전 종목 신시장 창출 업무를 지원할 계획이다.

IFRS17 등 신제도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관련 인프라를 확충하고, 계리·리스크·시스템 등 고객 니즈에 맞춘 종합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조직운영 효율성을 제고하고자 부문을 축소하는 대신 실을 늘렸다.

유사 조직을 통합해 관련 기능간의 시너지 효과를 도모하되, 팀장-부문장 2단계에서 팀장-실장-부문장 3단계로 중간 관리자 역할을 강화해 상위 관리자 업무집중 및 의사결정 지연을 방지했다.

재난안전의무보험 등 국민 생활·안전과 연관되는 중요 국책사업(행정안전부 위탁)을 지원하고자 전담팀을 신설했다.

개인정보 보호, 내부통제 등 컴플라이언스 업무 중요성이 증가함에 따라 감사팀을 법무감사실로 확대·개편했다.

보직인사에서는 조직개편에 따라 능력과 성과 중심으로 인재를 선발하고, 중간관리자(실장)를 전진 배치했다.

부서 통합과 유기적 협력체계를 마련하기 위하여 중간관리자인 실장에게 권한을 분배하여 신속한 의사결정 및 적기 업무수행을 유도하도록 했다.

젊고 능력있는 신임 보직자를 발탁하여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고, 각 분야의 적임자를 적재적소에 배치했다.

보험개발원은 "앞으로도 전문성과 능력 중심의 인사문화를 정착하고자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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