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왼쪽부터) 정혜진 상생포럼 부장, 김계주 상생포럼 사회공헌위원장, 이봉석 상생포럼 대표, 김정은 서울대 의과대학 학장, 김홍빈 서울대 교무 부학장, 홍윤철 서울대 가정의학과 교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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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의과대학과 (사)ESC상생포럼이 26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과 함께 양 기관은 최고경영자들을 교육하기 위해 내년 3월 ‘제1기 MRM(Mega Risk Management) 최고위과정’을 신설한다고 밝혔다. 조비룡 서울대 의대교수는 “지금 100세 시대라고 하지만 노년의 삶 대부분이 질병으로 고생 한다”며 “본 과정에 서울대 의료진의 건강 강좌를 담았다”고 말했다.
이봉석 상생포럼 대표는“최근 전쟁과 경제침체, 팬데믹과 기후변화 등 초위험들(Mega Risks)이 동시다발하고 있다”며 “새로운 리더십과 리스크 경영 마인드가 시급해 리더들을 위한 맞춤형 과정을 개설했다”고 밝혔다.
경영학과에서나 어울릴 듯한 리스크 매니지먼트 과정 개설에 대해 조 교수는“팬데믹, 기후위기와 사회재난, 고령화 등 인류가 직면하고 있는 대전환과 초위험 모두 보건의료 이슈”라고 강조했다. 해당 과정에서는 인구, 기후, 스마트 건강도시, 인공지능(AI)도 다룰 예정이다.
수강생은 기업 최고경영자와 임원을 대상으로 하며 폭넓은 네트워크 확장을 위해 각종 경제사회단체장, 금융인 등도 수강한다. 이 과정은 한국경영자총협회, 한국상장회사협의회, 정부조달우수제품협회가 후원하고 있다.
상생포럼은 2013년 우리사회 리더들의 지식정보 공유와 최고급 소통을 목적으로 설립해 1000여 명의 교육생을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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