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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3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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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봄' 개봉 10일 만에 300만 넘었다…'밀수'보다 빠른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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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도시3'·'내부자들' 이후 가장 빠른 흥행 추이

주말 400만 돌파 거뜬→3주차 중 손익분기점 넘을 듯

천만 영화 가나요…오전 예매량 35만 명 이상 압도적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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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영화 ‘서울의 봄’(감독 김성수)이 개봉과 동시에 폭발적인 흥행세를 보이며 10일차에 300만 관객을 돌파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황정민, 정우성이 주연을 맡은 ‘서울의 봄’은 1979년 12월 12일 수도 서울에서 일어난 신군부 세력의 반란을 막기 위한 일촉즉발의 9시간을 그린 영화다. ‘서울의 봄’이 개봉과 동시에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공고히 유지하며, 겨울 극장가를 사로잡고 있다. 개봉 4일차에 100만 돌파, 6일차에 2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폭발적인 상승세를 기록한 가운데, 개봉 2주차에 접어든 1일(금) 오전, 개봉 10일 만에 3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날 오전 0시 기준 ‘서울의 봄’의 누적 관객 수는 305만 1536명을 넘어섰다. 전날까지 누적 관객수가 271만여 명을 기록한 바, 평일임에도 하루 만에 34 만 명에 가까운 관객들을 극장에 불러모은 것이다. 이는 개봉 초기 평일 일일 평균 관객수보다 약 10만 명 가까이 늘어난 추이로, 쏟아지는 극찬과 SNS ‘심박수 챌린지’ 등 2030 젊은 관객들 사이의 입소문이 큰 힘으로 작용한 것으로 해석된다. 이날 오전 8시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서울의 봄’의 전체 예매율은 65%, 예매량 35만 7007명으로 압도적인 수치를 기록 중이다.

특히 ‘서울의 봄’의 이같은 흥행 속도는 올해 개봉한 한국영화 중 유일하게 천만 관객을 동원해 개봉 4일차에 300만 관객을 돌파한 ‘범죄도시3’(2023)와 역대 11월 한국영화 개봉작 중 가장 많은 707만 명의 관람객을 동원한 ‘내부자들’(2015) 이후로 가장 빠른 흥행 추이를 보이고 있다. 또한 11일 만에 300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밀수’(2023)와 16일 만에 300만 관객을 동원한 ‘콘크리트 유토피아’(2023)까지, 올여름 흥행작들보다 빠른 흥행 추이를 자랑하는 ‘서울의 봄’은 겨울 극장가의 흥행 강자로 자리잡았다. 개봉 2주차임에도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키며 전 연령층의 만장일치 응원을 받고 있는 ‘서울의 봄’은 하반기 극장가에 호황기를 안겨준 ‘봄바람’ 같은 영화로서 입지를 굳히고 있다.

이대로의 속도면 주말 중 400만 관객 돌파가 거뜬할 것은 물론 손익분기점으로 알려진 460만 명의 벽도 개봉 3주차 중 금세 뛰어넘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흥행 봄바람 신드롬을 일으키며 장기 흥행을 예고하고 있는 ‘서울의 봄’은 배우들의 열연과 웰메이드 프로덕션에 대한 뜨거운 호평이 쏟아지며 열띤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 22일 개봉 이후 현재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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