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3.02 (토)

금태섭 “이준석, ‘대통령 뜻’ 이야기 안 할 사람···함께할 수 있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생각·성격 다른 놈들이 양보하며

같이 하는 모습 보여주는 게 중요

정의당·민주당·국민의힘 분들을

매일 만나서 꼬시는 게 제 일이다”

류호정·장혜영 함께 할 가능성 시사

경향신문

금태섭 새로운선택 창당준비위원회 대표. 연합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금태섭 새로운선택 창당준비위원회 대표가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는 어느 순간이 오더라도 ‘이게 대통령의 뜻입니다’라는 소리는 절대 안 할 사람”이라며 “어떤 문제에 대해서도 금기가 없이 이야기를 할 수 있어야 하는데 그런 점에서 (이준석 전 대표와 함께 할)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금 대표는 지난 28일 CBS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에 출연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 전 대표와 가끔 이야기를 하는데 나와 생각이 많이 다른 부분이 있다”면서도 “생각과 성격이 진짜 다른 놈들이 꾹 참고 양보하면서 같이 하는 모습을 유권자들에게 보여주는 게 중요하지 않나”라며 가능성을 열어 놨다.

금 대표는 “국민의힘의 문제는 대통령 말고는 아무도 말을 못 하는 수직적 당정관계”라며 “혁신위는 거기를 건드려야 하는데 인요한 혁신위원장이 아랫목·윗목, 나라님 이야기를 하면서 징계를 취소하고 다 포용하겠다는 이야기를 하니까 결국 논쟁이 영어를 썼다, 공손하지 못했다, 이런 문제가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아무런 권한이 없는 인 위원장을 현장에 내보내니까 비본질적인 이야기가 나오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금 대표는 신당 창당과 관련해 “정의당, 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에 계신 분들을 매일 만나서 꼬시는 게 제 일”이라며 정의당 류호정·장혜영 의원과 신당을 함께 할 가능성도 시사했다.

이두리 기자 redo@kyunghyang.com

▶ 독립언론 경향신문을 응원하신다면 KHANUP!
▶ 나만의 뉴스레터 만들어 보고 싶다면 지금이 기회!

©경향신문(www.kha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