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바바, 광군제 할인 준비 박차, 中 최대 연간 매출 기대

[AI리포터]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중국 최대의 전자상거래 업체 알리바바가 오는 11월 11일 광군제를 맞아 온라인 쇼핑 할인 행사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22일(현지시간) 전했다.

매년 11월 11일 열리는 광군제는 매출액 기준으로 전 세계에서 가장 큰 쇼핑 이벤트로 통한다. 때문에 중국 주요 쇼핑몰은 광군제 기간 동안 매출 향상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올해 경기 침체로 인한 소비 하락을 극복하기 위해 대폭적인 가격 할인 정책을 준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알리바바 산하 쇼핑몰 타오바오는 광군제 2주 전인 24일부터, 경쟁사인 징동닷컴도 23일부터 할인 행사에 들어간다. 올해는 약 10억명의 소비자를 광군제 할인 행사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SCMP는 올해 광군제 할인 기간에 과거보다 치열한 가격 경쟁이 일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를 통해 역대 최대의 매출 기록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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