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고, 최대 4명 '팀 플레이' 신기능 추가

[AI리포터]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포켓몬고 플레이어들이 함께 게임을 즐길 수 있는 '파티 플레이'(Party Play)라는 새로운 기능이 출시됐다고 17일(현지시간) 모바일 전문매체 폰아레나가 전했다. 국내 정식 명칭은 '팀 플레이'다.

개발사 나이언틱에 따르면 파티 플레이를 통해 최대 4명의 레벨 15 이상 트레이너가 하나의 공유 게임에서 함께 파티를 구성해 도전 과제를 완료할 수 있다.

파티를 주최하려면 게임을 열고 트레이너 프로필로 이동한 뒤 새로운 파티 탭을 탭하고 생성을 선택하면 된다. 그러면 근처 트레이너 최대 3명과 공유할 수 있는 숫자나 QR 코드가 표시된다.

파티에 참여하려면 마찬가지로 게임을 열고 트레이너 프로필로 이동하 뒤 새 파티 탭을 탭하고 파티 참여를 선택한 다음 호스트의 QR 코드를 스캔하거나 수동으로 숫자 코드를 입력하면 된다.

파티가 구성되면 플레이어는 포켓스톱 돌리기, 레이드배틀 진행하기, 포켓몬 잡기 등 어떤 파티 챌린지를 다루고 싶은지 선택할 수 있다. 각 파티 챌린지를 완료할 때마다 플레이어는 게임 내 보상을 받을 수 있다.

다만, 파티 플레이는 근처에 있는 플레이어와만 사용할 수 있다. 즉, 파티 플레이는 멀리 있는 사용자와는 작동하지 않기 때문에 파티에 참여하려면 가까이 있어야 한다. 이는 트레이너들이 밖으로 나가 플레이하는 것을 장려하기 위한 나이언틱의 의도일 거란 설명이다. 파티 플레이는 현재 전 세계 안드로이드 및 iOS 기기에 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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