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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둘째주 모바일게임 순위는 서브컬처 타깃의 '붕괴: 스타레일'과 전략 장르의 'WOS: 화이트 아웃 서바이벌'이 반등하며 차림표 변화가 나타나는 한주였다.
15일 기준, 구글 플레이에서는 '리니지M'이 17주 연속 선두를 이어갔다. 이 가운데 '붕괴: 스타레일'이 전주 대비 30계단 이상 급상승하며 2위로 올라섰다.
'붕괴: 스타레일'은 최근 1.4버전 업데이트를 선보이며 유저들의 호응을 이끌어 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이에 밀려 '나이트 크로우' '세븐나이츠 키우기' '오딘: 발할라 라이징' 등이 각각 전주 대비 한 계단씩 하락하며 3위부터 5위까지를 차지했다.
반면 '리니지W'는 전주 대비 한 계단 상승한 6위로 반등했다. 그 뒤로 'WOS: 화이트 아웃 서바이벌'이 강세를 보이며 7위까지 치고 올라오기도 했다.
'원신'은 전주 대비 두 계단 떨어진 8위로 하락세를 이어갔다. '로블록스'는 순위 변동 없이 9위를 유지했으며 '아레스: 라이즈 오브 가디언즈'가 반등하며 10위로 순위에 재진입했다.
애플 앱스토어에서는 'FC온라인M'이 선두를 차지했다. '세븐나이츠 키우기'는 이에 밀려 2위를 기록했다.
원스토어에서는'FC온라인M'이 8주 연속 1위를 이어갔다. 그 뒤로 '퍼즐 오브 Z'가 2위를 차지하며 넥슨 게임의 선두 쌍벽을 비집고 들어왔다. '바람의나라: 연'은 이에 밀려 3위에 랭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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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게임 순위를 보면, PC방 이용시간이 크게 감소하며 연휴가 끝난 여파가 뚜렷하게 나타나는 한주가 됐다. 이 가운데 상위 절반 이상이 변동 없이 유지되는 등 고착화 현상이 더욱 심화되기도 했다.
엔미디어플랫폼의 '더 로그'에 따르면 지난 한주간(10월9일~10월15일) '리그오브레전드'의 PC방 점유율은 2.16%포인트 증가한 42.61%를 기록했다. 이용시간은 75만 8347시간 감소한 718만 1095시간을 기록했다.
2위 'FC 온라인'부터 13위 '디아블로2: 레저렉션'까지는 전주와 동일한 순위를 이어갔다. 그 뒤로 '아이온'과 '디아블로4'가 서로 자리를 교체하며 14위와 15위에 랭크됐다.
또 '리니지'가 전주 대비 한 계단 상승한 16위로 강세를 이어갔으며 '사이퍼즈'도 한 계단 오른 17위로 반등했다.
반면 '검은사막'은 전주 대비 두 계단 떨어진 18위로 약세를 이어갔다. '리니지2'는 19위를 유지했으며 '스타크래프트2'가 한 계단 상승한 20위로 순위에 다시 이름을 올렸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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